전의경의 여러 모습을 담은 카툰, '노병가'는 원작자인 '기안84'님이 블로그에 연재하던 것과 정식계약을 맺고 다시 연재하던 것과 차이가 있다.

정식연재前 버전은 '자체검열(?)'을 거치지 않아서 작가의 표현이 거침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보다 사실적이라고나 할까?

만화의 배경은 90년대(수정됨.) 2004년 즈음의 서울 모 의경 기동대.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이렇게 끔찍한 내무생활을 하는 부대가 몇이나 될까 싶지만, 기동대나 전경대나 방순대나 그 정도가 조금씩 다르고 옅어졌을 뿐, 어딜가나 큰 틀은 비슷비슷하기에...

내가 생각하는 이 만화의 무서운 점은, '극사실주의'이다. 한 컷안에 그려지는 주변풍경, 내무실, 사물, 상황이 실제와 너무나 흡사하다. 아니, 똑같다. 네티즌들은 이런 면에 비추어볼 때 작가가 당연히 의경 전역자라고 생각했지만, 작가는 자신이 아니라 의경전역자 친구의 이야기를 자신이 그린 것이라고 해서 한번 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고있으면 섬짓섬짓해지는 이 웹툰을 자료보관의 개념으로 생각날 때 마다 하나씩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 L 2010.02.08 04:19 신고

    2004년 12월 배경인데요? 직접 포스팅까지 해놓으셨는데...

    • BlogIcon hyperblue 2010.02.08 07:51 신고

      아, 그런가요? 저도 어디서 본걸 포스팅한건데, 틀렸나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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