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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마지 않는 캠퍼스

by hyperblue 2012. 10. 7.

200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시 2학년이었던 05학번 선배들이 얘기했다.

 

"백양로 독수리상의 매서운 눈은 이화여대 정문을 향해 비스듬히 왼쪽을 향하고 있다."

 

....는 개뿔. 지금도 그럴싸하긴 하다. 이 말을 들은게 어느덧 6년 전. 난 언제쯤 학교를 완전히 떠나게될까나.

언젠가는 저 독수리처럼 나도 캠퍼스라는 둥지를 박차고 비상하리라 믿는다.

 

조금 부끄럽지만...사랑한다,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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