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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회사원, 2014~

사장님과 함께 나눈 마음의 양식, 독서토론회 '다독다독(多讀多讀)'

by hyperblue 2016. 1. 31.


무려 14년 전인 2001년,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란 구호를 외치며 국민독서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딱딱한 교양프로그램 대신 웃으며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에서 책 읽기를 권장하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장르 구분 없이 매달 1권씩 좋은 책들을 선별해서 시청자들에게 추천해주던 그 프로그램 덕분에 저 또한 추천 도서들을 읽으며 적잖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4월, 저는 우연히 14년 전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CEO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 ‘다독다독(多讀多讀)’덕분입니다. 지금부터 사장님과 함께 한 한화케미칼 제 1회 독서토론회 '다독다독'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책이있는 소통의 장, 다독다독




여러분은 평소에 책을 얼마나 많이 읽으시나요? 이 자리에서 밝히기에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독서에는 큰 흥미가 없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학창시절에는 필요에 의해 인문학 및 사회과학 서적을 종종 읽었지만, 스스로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죠. 이런 와중에 ‘사장님과 독서토론을 하고 싶은 사람은 지원해보라’는 사내공지가 떠서 무심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제 와서 밝히지만 처음 '다독다독'에 지원할 땐 독서 자체보다는 ‘사장님과의 만남’이 더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막내급 사원들은 평소에 업무적으로 사장님과 만날 일이 전혀 없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체 사장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불순한 목적(?)이 컸다고 할 수 있죠.



햇살이 따사로웠던 지난 4월 27일 오후, 본사 임직원 중 선발된 9명의 한화케미칼 직원들과 김창범 대표이사님이 종각의 한 스터디 카페에 모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얼굴을 뵙는 분들이 아니기에 초반에는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곧 간략한 자기소개와 책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언제 그랬냐는 듯 활발한 대화의 장이 펼쳐졌습니다...(중략)


* 나머지 부분은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 드림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콘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드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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