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ies Today - Sacred Heart(Sacré Cœur) (live)It Dies Today - Sacred Heart(Sacré Cœur) (live)
Posted at 2012/01/26 00:02 | Posted in Music/RockIt Dies Today를 생각하면 포스 넘치는 보컬이 특징이었다. 키도 매우 크고, 한 덩치 하는(?) 보컬 Nick Brooks가 그 주인공인데, 여차저차해서 밴드에서 하차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Nick이 보여주는 포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의 밴드 탈퇴가 매우 안타깝다. 좀 신기한 것은, 외모에서 느껴지는 풍모와는 달리 라이브는 별로였다는 것. 곡의 전체 보컬라인 자체가 하드코어한 스크리밍과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을 거의 보컬 혼자 소화하는 구조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하지만, 여러 곡에서 보컬이 원곡의 pitch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많은 라이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어쨌거나 여러모로 It Dies Today란 밴드의 프론트맨으로서 밴드를 빛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운데가 탈퇴한 보컬, Nick Brooks.
It Dies Today는 Ozzfest 투어 도중에 숙소 앞에 세워둔 자신들의 버스를 통째로 도난맞아서 모든 장비를 잃고 투어를 취소하는 아픔을 겪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blabbermouth.net, 2005년 4월 20일자 기사)
갑자기 떠오른 그들의 곡, Sacred Heart(Sacré Cœur).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곱씹고자 포스팅. 4년 전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인데, 여기선 보컬이 새로 바뀐 Jason이다. 라이브는 Nick보다 꽤 괜찮게 뽑아내는 것 같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당시에도 前 보컬인 Nick을 그리워하거나 비교하며 씹어대는 것들도 종종 있다.
연주는 거의 MR수준.........확실히 메탈코어 쪽 밴드들 같은 경우에는 뉴메탈 같은 장르의 일반적인 밴드들이랑은 라이브의 퀄리티가 다르다...한 때의 뉴메탈 키드로서 좀 쪽팔리기도 하지만, 뭐 내가 연주했나! 걔중에도 림프 비즈킷 등의 메이저 밴드들은 라이브도 끝내줬는데! 단지 스튜디오에서 워낙 이펙트를 많이 써서 라이브에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게 더러 있었을 뿐.......이라고 자위해본다.
From the gutter
The diamond seemed far too bright to see,
The gleaming eyes always tend to turn away,
Just turn away,
And every innocent wish, has granted tragedy,
And our hands have since been soiled in the blackest of coal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 nightmare awakened by the boundless waters,
Will see a broken vow thrust
Into the arms of hellbound cowards,
And I've found,
The perfect accessory,
To that beautiful gown,
The handsome ghost of me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nd I
Will wash away the sins of former lovers,
A trail of stillborn conquest in my wake Tonight
Take this four-fingered salute,
I gave the fifth for you my dear,
May it beckon you to the salts below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nd I
Will wash away the sins of former lovers,
A trail of stillborn conquest in my wake Tonight
TONIGHT!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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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n-K is back with their new album!Julien-K is back with their new album!
Posted at 2012/01/24 13:19 | Posted in Music/RockJulien-K가 새 앨범, 'We're Here With You'로 돌아왔다. 싱글이나 EP가 아닌 정식 앨범으로는 두번째 앨범이다.전작인 Death to Analog가 2009년에 발매됐으니, 거의 3년만이다.
뭔가, 인더스트리얼이라고 하기에는 Rock적인 요소가 약하고, 그렇다고 마냥 Dance로 분류해버리기에는 좀 애매한 이들의 음악은 보통 Synth Pop 정도로 분류하는 것 같다. 80~90년대의 복고 분위기와 함께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가져다주기에 이들의 음악은 굉장히 유니크하다.
2006년의 내 포스팅([Music/Rock] - Julien-K! 그들이 온다!!)에서도 한번 다루었듯이, 난 Julien-K에게 꽤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한 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인 Orgy의 멤버, Amir Derakh과 Ryan Shuck이 주축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이유는 충분하다. Linkin Park의 메인 보컬인 Chester Bennington과도 각별한 관계여서 Dead By Sunrise([Music/Rock] - Dead By Sunrise - Out of Ashes)도 함께 했었는데, 이번 새 앨범 참여 여부를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 앨범 정말 마음에 든다. 복고적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베이스 비트와 잘 어우러진 여러 synth의 조합, 그리고 튀지 않으면서 감흥을 더 해주는 보컬까지도 모두 사랑스럽다. 전작인 Death to Analog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이 부분은 청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싶다.
| 1. | "We're Here with You" | 4:58 |
| 2. | "Surrounded by Cowards" | 4:27 |
| 3. | "Cruel Daze of Summer" | 6:23 |
| 4. | "Breakfast in Berlin" | 4:15 |
| 5. | "Palm Springs Reset" | 5:03 |
| 6. | "Colorcast" | 4:44 |
| 7. | "Close Continuance" | 4:43 |
| 8. | "Nights of Future Past" | 5:25 |
| 9. | "Flashpoint Riot" | 4:36 |
| 10. | "I'll Try Not to Destroy You" |
개인적으로는 'We're Here with You'와 'Surrounded by Cowards', 'Palm Springs Reset', 'Nights of Future Past'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새 앨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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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Posted at 2012/01/10 10:58 | Posted in Miscellanies/복학생, 2010~이러면 안되지만, 이럴 때가 아니지만,
보고싶은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다. 단순히 사람이 그리워서..는 아닌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내가 보고 싶을까? 잊혀진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함께 추억을 나누었던 그들이 미친듯이 그리운 밤이다. 교복과 군복 등 함께 유니폼을 입고 집단생활을 했던 이들도, 음악으로 똘똘 뭉쳤던 밴드 동료들도, 밤새도록 일렉기타로 컴퓨터에 허접한 레코딩을 하던 내 모습도 그립다.
그리운 그 모든 사람들을 동시에 한 곳에서 다 만났으면 좋겠다.
갑자기 2006년 대학교 1학년 3월에 신촌 더블더블에서 했던 첫 미팅 때 내게 '고등학교 때 싫어하던 선배랑 똑같이 생겼다'며 크나큰 내상을 안겨준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06학번 모 여자애도 생각난다. 그 땐 동갑인 풋풋한 신입생이었는데, 여자이니 졸업해서 어딘가에서 일하고 있겠지? 세월 빠르다. 이름도, 얼굴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아직도 그 문장이 생생한걸 보면 내심 충격이 크긴 컸나보다.............슈ㅣㅂ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 전이다.
2008년 7월, 논산육군훈련소 사격장에서 사격 후에 "노리쇠 후퇴고정! 탄알제거! 약실확인! 노리쇠 전진! 격발!" 복명복창하는데, 혼자 뻥! 격발돼서 중대장한테 죽일놈 살릴놈 개차반으로 쳐발렸던 그 놈도 어디선가 잘 살고 있겠지. 열받아서 마이크에 고함을 내지르던 중대장과 웃긴데 못웃었던 내 모습도 기억난다.
살아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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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묘하다.기분이 묘하다.
Posted at 2011/11/28 00:36 | Posted in Miscellanies/복학생, 2010~
많이들 변했구나. 신형 진압복과 하이바가 방순대까지 서울 모든 중대에 보급된 것 같고, 운명을 같이 하는(?) 격대도 구성하는 중대가 여럿 변한 것 같고... 직원기동대가 많이 창설돼서 '51기동대'라는 현역 때는 못봤던 중대명을 보고 어색하기도 하고...(원래 51중대라는 의경중대도 있다. 일반인은 '51기동대'와 '51중대'의 차이점을 모를듯)
부대깃발에 'XX기동대'라고 되어있으면 그 부대는 정규경찰로 이루어진 직원기동대다. 아무런 한글표식 없이 숫자만 적혀있는 것은 전의경 중대. 내가 시위대라면 난 직원기동대가 더 무서울 것 같다-_-; 가끔, 오마이뉴스같은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XX기동대', 'XX기동단'의 개념을 혼동하고 오기하는 것을 보면 이해도 된다.
옆길로 새서, 현재와 과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예전에는 '기동단'이라는 큰 틀 안에'1기동대, 2기동대, 3기동대, 4기동대, 특수기동대'가 있었고, 이 '기동대' 안에 여러개의 중대가 소속되어 있었다. 예를들어 표기를 하자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1기동대 1중대'와 같다. 이 당시에는 직원기동대는 거의 없고 전의경으로 구성된 중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를 거치면서 조직 편제가 개편된다. '기동단'이 '기동본부'로 ,'기동대'가 '기동단'으로 이름이 변하고(승격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특수기동대는 '5기동단'으로 다른 기동단과 같이 숫자명으로 바뀐다. 아마, 다른 기동단과 큰 차이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특수기동대'라는 어감이 대중에 왜곡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변경한 것 같다. 여하튼, 이런 '기동단' 안에 'XX기동대'라는 여러 직원기동대 중대가 창설된다. 전의경 중대의 중대장 계급이 경감(무궁화 2개)인 반면에, 직원기동대장은 중대장이면서 계급이 경정(무궁화 3개)이다. 보통 전의경 중대와 함께 행동할 때 전의경 중대도 함께 지휘하게 된다. 따라서, 예를 들어 부대명을 표기하자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단 11중대'와 같이 변한다.
'제1기동단' 안에 '1기동대'라는 직원기동대가 속해있다. 또한, 서두의 사례와 같이 '제5기동단'에는 의경중대인 '51중대'와 직원기동대인 '51기동대'가 각각 존재한다.
어쨌든, 예전부터 그래왔다시피 전투경찰대는 많이 해체된 것 같다. 간간히 809중대의 깃발이 보였을 뿐, 예전에 큰 시위 때 근처에서 자주 보던 801과 같은 다른 2기동단 소속 전경대는 보이지 않았다.
장비는 좋아졌지만, 더욱 더 힘들어진 것 같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개개인의 정보전달력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발달되면서 시위진압시에도 다들 조심스러워진 모습이 눈에 보인다. 물론, 내가 있을 때도 그랬지만 가면 갈 수록 이 부분은 더 그러한듯.
몇몇 경력수송버스에는 결국 또 'fta...'이런 비방문구로 페인트 스프레이에 유린됐다. 'Again 2008'을 원하는 걸까. 자신들의, 혹은 부모님의 세금을 쓸데 없이 낭비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니깐 그러겠지. 제 아무리 '민심'이라고 포장해도 아닌 것은 아닌 것.
지금 고생하는 대원들은 또 특별외박의 꿈에 부풀어 지금의 고통을 참아내리라 생각한다. 나도 그랬으니깐. 그나마 직원기동대가 많이 창설된 것이 다행이지 않나 싶다. 옛 기억을 돌이켜볼 때, 간단한 훈련만 해봐도 무슨 예비군 아저씨들 나가리 부대마냥 보였는데, 실전에서는 직원기동대가 더 쓸모(?)있다. 최소한 '힘'의 측면에서는 그렇다. 배나온 아저씨들만 있다고 생각했지만, 줄다리기 같은 번외 게임을 하면 웬만한 전의경 중대는 못당해낸다. 요즘 시위진압은 '인내진압'이라고 하는 소위 '몸빵'식 진압이 많아서 직원기동대를 1선에 세우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또한, 그들은 전의경 같은 애매모호한 경찰이 아닌 제대로 된 '경찰공무원'이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대응과 조치가 가능하다. 단점이라면...군인이 아니기 때문인지 몸을 많이 사린다-_-; 정말 위험한 순간에는 뒤로 내빼는 모습을 현역 때 많이 봤다. 동료들과 마구 욕하곤 했지만, 집에 처자식이 딸린, 단순히 근무의 일환인 직업경찰관들에게는 당연한 모습일 수도 있다. 그에 반해, 같은 상황에서 전의경들은 군인이기 때문에 무식하지만 용감하다(?).
직원들과 대원 등 고생하는 많은 이들에게, 시청광장과 광화문광장에도 하루빨리 다시 안식이 찾아왔으면 싶다. 간간히 들리는 익숙한 무전을 보면, 음어도 내가 전역한 후에 바뀌지 않은듯 싶다. 근무 시에 마주치면 덜덜 떨었던 종로경찰서장님도 시위대 사이에 들어가서 봉변당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에게도 그 분은 옆집아저씨같은 존재일 뿐인데, 왜 아직도 내 가슴이 철렁하는 걸까.
현역 때의 기억을 되돌이켜보면, 종로경찰서장이란 자리는 승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 서울시내 31개 서장 간에 굳이 서열을 세우자면 거의 1, 2등을 넘나드는 요직. 종로경찰서 관내에 미대사관과 청와대, 서울지방경찰청, 각 국의 외교공관 등 중요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경비경찰로서의 역할이 막중하기 때문. 가끔 무전망에 직접 송출하시는 것 들으면 긴장하곤 했는데...
여기서 무슨 정치적인 입장을 세우거나, 평가하고 싶지는 않고, 시위를 위해 이 추운 겨울에 거리로 뛰쳐나온 분들이나, 그 분들과 대치하며 서있는 경찰이나...참 슬프디 슬픈 연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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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03/17 16:09 | Posted in Miscellanies/복학생, 2010~
생각해보니 꽤 오래전에 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겪은 현실에 의거,
1. 동반입대 엉뚱하게 했다가 빡센 기동대에 자대배치되어 서로 원망함.
2. 제복 간지안남.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고 합리화하지만, 머리 빡빡 밀고 제복입혀놓으면 185cm 간지남 내 후임도 불쌍한 군바리. 제복입을 때의 설렘은 경찰학교에서 동기들과 사진찍을 때 뿐. 그 후론 하루빨리 벗고 싶은 족쇄가 됨.
현실은 그저 광화문 미대사관 무한 뻗치기 고정근무 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다 사실이라면, 다 시행된다면 누가 안갈까....좀 웃기는게 근무 이야기하면서 시위진압 이야기는 하나도 없음..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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