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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코스프레33

꽤 오래 전에 녹음한 첫번째 곡. 2006/12/29, 크리스마스의 고비를 무사히 넘긴 기념으로 레코딩한 것. 지금은 팔아버린 Digitech社의 멀티이펙터 GNX3000을 이용하여 레코딩한 곡이다. 내장 드럼머신을 이용하여 기본 비트를 반복하도록 설정하였고, 그 밖에 기타 백킹과 어설픈 솔로는 내가 다 후렸다. Listen up, dudes! 첫번째 작곡(이라기엔 좀 민망;) - Title : Get Through 제목은 뭔가... 기타를 후리면서 저 말이 생각이 나서 그냥..; Dual Rectifier 시뮬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시퀀서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Cakewalk社의 Sonar 최신버전(지금 지워서 버전을 까먹었음;)을 사용했다. 한 친구에게 '어설픈' 액션영화 사운드 트랙을 방불케한다는 칭찬.. 2007. 3. 16.
07/02/21(水) 공연실황(동영상). 첫번째 곡. Juneau. About Memories - Juneau(cover) 이제야 조금씩 공연 동영상의 업로드를 시작한다.. 2007년 2월 21일 수요일. '신촌역에서 5분거리'인 Geek Live House에서 Affirmative Action이라는 웃기는 제목을 달고 시작한 공연. Reddish Blue라는 서강대학교內 프로젝트 팀(?)과 쪼인트로 기획한 것이고, 게스트 밴드로는 역시 서강대학교內 '여성멤버로만 구성된' Pearl Pink라는 팀과 함께 했다. 이 곡은 내가 속한 밴드 About Memories의 오프닝 곡. 원곡은 Funeral For A Friend가 불렀다. 난 왼쪽 두번째에서 파란 기타(동영상 원본 화질이 너무 구려서 색깔구분도 안되지만)를 치면서 안습코러스를 넣고 있는 놈. 코러스 부분에서 띠.. 2007. 3. 3.
Hoobastank 내한 공연 관람 후기 - (1) 아무래도 지금의 혼미한 정신상태로는 제대로 된 공연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생각 나는 것만 끄적거리고, 추후에 디테일하게 관람 후기를 연재하도록 하겠다. 오늘 저녁 6시 반쯤, 지하철 5호선의 끝과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우리집(개화산역)에서 광나루역까지 정확히 1시간10분을 지하철로 달려 도착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2번 출구로 나왔더니 딱 봐도 콘서트 홀 같은 간지나는 건물 한 채가 저 멀리 보였다. 후다닥 뛰어갔다. MTV이벤트 당첨의 주인공 주모양이 덜덜 떨며 잠바 속에 휩싸여 홀 앞에서 맞아 주었다. 그리고 내게 건내준 한 장의 빛나는 티켓. 아하하하...하지만 입장번호 1100번 대. 안습. 기다리고 있는데 Channel [V]에서 특파(?)된 사람들이 기다리는 사람들을 헤집고 다니며 인.. 2007. 1. 26.
후바스탱크 내한 공연 당첨! Hoobastank !!!!!!!!!!!!!! 이런 Jesus!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구나!! 앞으로 주시해야 할 No.1 Post-Grunge Rock Band라고 소속사로부터 일컬어지는-_- Hoobastank 횽아들의 내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인 주모양의 'MTV LOVES ME'신념은 이번 내한 공연 공짜 티켓 추첨 이벤트에서도 맞아 떨어지며 운 좋게 2장을 구했다는군요. 주변의 여아들에게 관람을 제의했지만, 다들 그 지겨운(?) 락 발라드 타이틀 'The Reason'만 좋아한다며 선뜻 공연 관람에 나서지 않았다네요. 그리고 결국 로또처럼 제가 당첨되었음!! 문자로 입질이 오길래, '후바스탱크 좋아해? 공연 볼 생각있어?' 바로 덥썩 물었습니다. 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야할 듯~ 표 한 장이 무려 \77,000에 이르는 고.. 2007. 1. 25.
[필독] 곧 공연합니다!! 12/8(金) @ 홍대 DGBD 08:00 p.m. About Memories, The Concert! 드디어 About Memories가 클럽에서 공연을 갖는다. 단독!....은 아니고, 대관료 부담도 크고해서 다른 팀과 쪼인트해서 하게 되었다. 솔직히 우리는......클럽에서 갖는 첫 공연일 뿐만 아니라 나를 포함한 기타 2명, 베이스 1명 모두 쌩 야메로 다져진......안구육즙펑펑쓰나미가 몰려오는 실력이기 때문에... 같이 하는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좀 허접한 면이 있으나 열정만은..........................!! -_-; 고등학교 때, 지금 보컬을 하고 있는 친구와 이어폰을 한 쪽씩 낀 채 헤드뱅잉을 하며 그 중요하고 엄숙한 고3야간자율학습을 배타적으로(?) 즐기던 때가 있었다. 주변 친구들은 싫어하긴 했겠지만 다들 웃어주었다... 2006. 11. 25.
나의 취미 밴드(About Memories) - 합주 동영상 '유리턱'(06/07/07@홍대ATC) 세 번째 합주... 피아의 유리턱을 커버해보기로 하였으나 역시 모두가 초보인지라, 갑자기 곡이 빨라지고, 불협화음 되고-_-;;;; 하지만, 즐거웠다. 그럼 된거 아닌가? 아...빨리 다시 합주하러 가고 싶다ㅠ 닥치고 크로메틱ㅠㅠ흑흑 2006. 7. 23.
나의 취미 밴드(About Memories) - 합주 동영상(06/07/07@홍대ATC) 대학교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조금씩 다가올 무렵, 고등학교 같은 과 친구와 밴드를 결성하고 합주를 시작했다. 고3때 야자를 제끼고 둘이서 노래방에 가서 즐길만큼 음악적 유대감(?)이 두터운 친구였다. 물론, 노래도 아주 잘 했다. 나는 대학교에서 같은 과 사람들과 밴드를 하고 있지만, 내가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투영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랬기에 녀석은 늘 욕심나던(?) 존재였다. 드러머까지 고3 같은 반에 다 구했었는데...그 놈이 재수ㅠ를 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 "꼭 대학가서 우리 밴드 해보자!" 힘든 고3 수험생활 동안 늘 그렇게 다짐했지만, 막상 대학이 다르다보니 만나기도 쉽지 않고 자기 소속집단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에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랜만의 만남을 통해 소.. 2006. 7. 23.
약 19시간 30분 후, 첫 공연!! @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앞 5/18(목)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앞 야외 특설무대-_-에서 상경1반 밴드 '대일밴드'의 멤버 8명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 밴드 '집에서 노모가 기다리셔(No Mosaic is waiting at home-_-)가 약 30분간의 공연을 갖는다. 유일하게 06학번으로 참가하여 기타파트를 맡게되어(뭐, 그래봤자 지금 내공에서는 백킹-_-)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공연의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임. 오른쪽의 장소가 공연이 있을 곳.(5/17(수)촬영) 보다시피 장비 상당히 안습이다..내가 뭐, 공연 여러번 뛴 짬빰가이는 아니지만, 마샬 캐비넷 2개 달랑 갖다놓고...... 아무리 단과대 자치대학 공연이라지만 너무하는 듯 싶다. 몇몇 밴드 공연하는 거 보니깐 기타소리 베이스소리 .. 2006. 5. 18.
밴드 합주, 추억 만들기. 당최 시간이 나지 않는다. 뭔가 쓰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어제 처음으로 대일밴드 합주가 있었다!! 뭐...역시 처음인지라 드럼과 박자 맞추기도 그렇고...여러모로 당황스러웠지만 Marshall의 JCM2000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공관 앰프의 힘을 느끼곤...전율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돈이 좋은거다. 어제 합주를 처음하면서 꿈도 생겼다. 언젠가 나의 직업이 안정되고,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자비를 털거나 뜻이 맞는 이들과 힘을 합쳐 좋은 시설을 갖춘 합주실을 만들고, 그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즐기고 싶다. 역시...음악은...연주가 중간중간 틀려도 느낌이 살아 있는 라이브가 최고라는 것도 깨달았다- 합주가 끝나고는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자취하는 선배집에 가서 다른 선배 몇 분과 이런저런 얘.. 200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