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응원가, "고.밟.꿈."에 하드락 기타사운드를...연세대학교 응원가, "고.밟.꿈."에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Posted at 2008/01/11 19:09 | Posted in Music/etc.우리 연세대학교 최고의 중앙동아리 락밴드 소나기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Music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독일 라틴팝 밴드, Marquess (2) | 2010/04/04 |
|---|---|
| 연세대학교 응원가, "고.밟.꿈."에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1) | 2008/01/11 |
| 우주 최고의 연세대학교 응원가, "원시림".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입혀보다. (6) | 2008/01/11 |
| 07/08/12 공연실황 동영상 아직도 열기가 뜨끈뜨끈한 편집본! (4) | 2007/08/17 |
| 자작곡(?) - Blue Berry. (2) | 2007/07/04 |
| 꽤 오래 전에 녹음한 첫번째 곡. (0) | 2007/03/16 |
우주 최고의 연세대학교 응원가, "원시림".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입혀보다.우주 최고의 연세대학교 응원가, "원시림".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입혀보다.
Posted at 2008/01/11 18:49 | Posted in Music/etc.갑자기 급땡겨서 학교 응원곡 mp3에까지 마수를 뻗쳤다.....
'Music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페인어로 노래하는 독일 라틴팝 밴드, Marquess (2) | 2010/04/04 |
|---|---|
| 연세대학교 응원가, "고.밟.꿈."에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1) | 2008/01/11 |
| 우주 최고의 연세대학교 응원가, "원시림". 하드락 기타사운드를 입혀보다. (6) | 2008/01/11 |
| 07/08/12 공연실황 동영상 아직도 열기가 뜨끈뜨끈한 편집본! (4) | 2007/08/17 |
| 자작곡(?) - Blue Berry. (2) | 2007/07/04 |
| 꽤 오래 전에 녹음한 첫번째 곡. (0) | 2007/03/16 |
[경영대학장 메시지] 신입생 합격소식 및 여러 기쁜 소식.[경영대학장 메시지] 신입생 합격소식 및 여러 기쁜 소식.
Posted at 2008/01/10 09:45 | Posted in Miscellanies/대학생, 2006~2008경영대학 재학생 여러분,
새해 벽두부터 우리 경영대학에 길한 소식들이 있어서 새해인사와 더불어 그 소식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1. 그동안 계속 지연되어 오던 경영대학 신축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허가가 서울시청과 서대문 구청에서 곧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의 상경대학 건물이 너무 낡아서 재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한 느낌이었는데 다행스럽고, 타 경쟁대학들의 건물에 비하여 학생들이 공부하는 건물로서는 경쟁력이 뒤진다는 평가를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 계획으로는 학교 본부가 진행하는 통상적인 절차(시공회사 선정 등)를 거친 2월 말이나 3월 중순 전까지는 신축 경영대학 건물에 대한 착공식을 가질 수있으리라 봅니다. 새해 새로운 건물이 올라간다면 연세 경영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되고 발전의 기반으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또 한가지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2008학년도 경영대학 신입생 정시모집에 수능성적으로 전국 TOP 121명의 학생들이 합격하였습니다. 연세 경영의 미래 큰 발전에 크게 기여할 역군들을 얻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2007년도 전국 수능시험에서 수능 8과목 모두 1등급을 획득한 학생의 수가 문.이과 모두 합하여 240명이라고 합니다. 문과 학생들이 그 중의 절반이라고 가정한다면 120여명 정도가 될 것이고 이들 모두가 우리 경영대학에 지원한 것입니다.
며칠전 대학 본부에서는 이들 모두에게 합격 통지를 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와 같은 가군에 속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는 그 같이 탁월한 학생들이 거의 지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3 학생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올해는 연세 경영대학이 휩쓸었다는 류의 이야기가 도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원가에서도 그러한 이야기가 만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단히 큰 쾌거라고 생각되어 재학생 여러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연세 경영대학 입학생들의 성적이 타 경쟁대학과 비교하여 같거나 조금 낮은지도 모른다는 등의 왜곡된 소문이 많았고, 타 경쟁대학 경영학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다는 등의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풍문은 0.1%의 사실은 있을지언정 결코 진실이 아닙니다. 타 대학의 지나친 과장된 홍보와 일부 입시학원들의 무책임한 편승등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연세대학교도 그동안 우리를 자랑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도 홍보를 하지 않았던 면도 있어서 그러한 오해를 많이 초래하였던 책임도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소문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도 내부적으로 조금은 있었습니다. 연세 경영의 신입생 선발 정책이 타 대학에 비해 불리하였습니다. 타 대학들은 경영학과로 직접 신입생을 모집한 반면 저희는 정반대의 정책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1) 오래전 부터 연세대학에서는 대학 본부에서 신입생을 "경영학과"로 선발하지 않고 경제, 응통 그리고 경영분야 모두를 망라하는 "상경계열"로 인원을 선발한 것과, (2) 최근 몇 년간은 사회과학계열로 신입생을 선발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선발방식때문에 신입생들은 1학년 성적이 좋아야 2학년때 경영학과로 갈 수 있다는 부담때문에 타 대학을 지원하는 경향도 있었고, 모집정원도 많아지다보니 가장 낮은 점수를 보유한 한두명 학생들의 경우때문에 커트라인이 같거나 조금 낮다는 등의 오해 받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적면에서는 아직 우리 경영대학이 우월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선발상의 불리점을 해소하고자, 2007학년도부터는 우리도 신입생을 "경영학과"로 직접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우리의 기세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한 학생들의 성적을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 타 경쟁대학은 올해 대단히 침울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연세 경영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재학생들께서는 더 자신감을 가지시고, 학교를 바라보아 주십시요. 연세 경영이 정말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왜곡된 이야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를 적극 더 옹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대학의 지난 몇년간 경영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그 대학을 많이 발전 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도 이제 새롭게 가고자 합니다. 이제부터는 더 자신감을 가지시고 연세 경영대학을 바라봐 주십시요. 여러 재학생들의 격려와 지원 그리고 연세 경영에 대한 자신감있는 말씀과 행동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08년은 정말로 모든 면에서 학교와 재학생 여러분 모두 합심하여 더 발전하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2008년 올 한해 재학생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빌며, 더 큰 발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현 학장 배상
'Miscellanies > 대학생, 2006~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꼬이고 꼬인 내 병역의무 이행의 길(現, 입대 D-80) (2) | 2008/04/06 |
|---|---|
| 아으...힘들다.....삶의 무게. (4) | 2008/04/04 |
| [경영대학장 메시지] 신입생 합격소식 및 여러 기쁜 소식. (0) | 2008/01/10 |
| 새해가 다가왔다. 하지만 모든건 복잡하지. (2) | 2008/01/08 |
| 존경하는 연세가족 여러분께.. (0) | 2007/11/27 |
| 삼정 KPMG 그룹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강 - "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0) | 2007/11/01 |
삼정 KPMG 그룹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강 - "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삼정 KPMG 그룹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강 - "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Posted at 2007/11/01 00:27 | Posted in Miscellanies/대학생, 2006~2008"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 삼정 KPMG 그룹 윤영각 대표 특강 -
강연의 주제는 어찌보면 뻔해 보이는 '세계화' 였다. 요즘 같은 시대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이 주제 대해 약 한 시간이 넘도록 열정적인 강연이 계속되었다.
80년대 일본의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글로벌化'를 외치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로 나아갔지만 부동산 쪽에 치우쳐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큰 성공을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또한 90년대를 기점으로 세계화에 노력했지만 97년 말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오히려 외국자본의 역습을 당하여 그들이 엄청난 액수의 부(富)를 챙겨가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다.
윤영각 대표께서 강조하신 '세계화'의 방편은 단순히 해외에 공장을 짓고...이런 것이 아니다. 가장 강조하셨던 단어는 바로 'M&A'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여기에 너무 인색(?)하다고 하셨다. M&A로 큰 성장을 한 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인도의 'Mittal Steel(미탈 제철)'을 언급하셨다. 단순히 기술력의 증강을 통한 내실 키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격적인 M&A를 통해 유럽 등지에 있는 세계 유수 철강기업을 집어삼킨 것이다. 미탈 제철은 하나, 둘씩 기업들을 꿀꺽하며 성공적인 M&A를 진행했고, 그 결과로 이젠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거대 철강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이 M&A를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그 역량이 약간 부족한 기업들이 많고, M&A에 대해 너무나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데에 그 문제점이 있다며 지적하셨다. 그리고 현재 가장 성공적인 M&A를 통한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STX를 언급하셨다.
이제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보면 된다. 2006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18000불을 기록했지만, 3만불을 그냥 훌쩍 넘는 일본 등을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 단순히 기술개발과 같은 '내적 쇄신'으로는 그 벽을 뛰어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리는 좀 더 세계시장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성이 있다. 일본 굴지의 기업 소니의 現 사장은 외국사람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대표적 기업 삼성의 CEO가 외국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에겐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이 '어색함'을 허무는 것이 곧 세계화라고 역설하셨다.
열정적인 강연이 끝나고, 강연을 들은 몇몇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 경영학과 선배는 "무조건적인 세계화와 M&A 시도로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손해를 봤고, 대우 또한 이것 때문에 좌초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좀 더 신중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을 던졌고, 윤 대표는 "내가 강조하는 것은 M&A를 가능케 하는 역량과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자는 것이지 무조건 달려들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응수하셨다.
어쨌든, 우루과이 라운드를 필두로 시작된 급격한 세계화와 경제 동맹은 날이 갈 수록 더욱 세분화 되어 요즘에는 그 장벽을 더욱더 허무는 두 나라간의 FTA 등이 곳곳에서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 나라 또한 그 물결의 중심에서 싸워나가고 있다. 윤 대표가 지휘하는 삼정 KPMG 같은 회계법인들을 포괄하는 금융 관련 업종도 아직 다른 산업에 비해 '세계화'라는 단어가 어색한 업종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개척해나갈 미래가 있고, 밝다고도 할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지금 이 시점에서 세계화는 더 이상 option이 아니다. 이것은 생존을 하기 위한 must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윤 대표께서 이번 강연의 요지를 한 문장으로 축약한 것을 덧붙인다.
'Miscellanies > 대학생, 2006~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새해가 다가왔다. 하지만 모든건 복잡하지. (2) | 2008/01/08 |
|---|---|
| 존경하는 연세가족 여러분께.. (0) | 2007/11/27 |
| 삼정 KPMG 그룹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강 - "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0) | 2007/11/01 |
| 회계원리(2)...선생님의 격려. (0) | 2007/10/31 |
| 불가능한 도피. (1) | 2007/10/14 |
| 대일밴드의 06학번 회장으로서 마지막 공지. (2) | 2007/10/13 |
한 해 최고의 축제, 연고전(고연전..???)이 다가온다!!한 해 최고의 축제, 연고전(고연전..???)이 다가온다!!
Posted at 2007/10/02 01:49 | Posted in Miscellanies/대학생, 2006~2008'연고전을 즐기기 위해 학교에 입학했다.'는 누가 들어도 말이 안되는 소리에 축제 기간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즐기는 이들에겐 이십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축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연고전은 나름 그 역사가 깊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양교의 축제이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1956년에 첫 연고전이 열렸다고 한다. 그 보다 전에, 두 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는 1927년에 '조선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합을 갖기도 했다.
현재는 야구, 농구, 축구, 빙구(-_-아이스하키..), 럭비 총 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고 있으며 이틀 동안 진행된다. 작년에는 2승 1무 2패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농구경기에서 연대 측의 선수명단에 불만을 제기하며 고대가 보이콧을 했다가 다시 재개하는 등 여러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도 있었다.
연고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지어는 소속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단, 연고전은 단순한 체육대회 성격을 갖기도 하지만 그 승패 결과에 양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도 그 당시나마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사실이다. 많이들 비판하듯이 연고대 양교가 '조그만 한국 안에서 2인자 싸움'을 하는 가운데 몇 십년간 지속되어온 라이벌 의식은 그리 쉽사리 청산되지 않고 대물림하여 그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친선 스포츠행사'이지만 대내적으로는 '사활을 건 전쟁(특히 당사자인 운동부 선수들에게)'이기 때문에 경기가 상당히 거칠게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작년의 기억을 돌이켜보면 출정식 때, 한 운동부 주장선수가 "1년 동안 준비하는 그 어떤 큰 경기보다도 연고전에 목숨을 걸고 있는게 사실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양교는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려 갖은 애를 쓰고 있고, 프로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기를 벌이면서 애초의 취지인 '아마추어리즘의 실종'이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
둘째로, 극도로 흥분한 양교 학생들이 가는 곳마다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행태가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발달된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아니꼬운 모습'에 분개하여 양교 학생들의 자질을 논하며 축제 자체를 질타하고 깎아내리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부분이다. 분위기에 취해 지하철에서 말뚝박기를 한다든가 하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임이 자명하다. 하지만 나도, 우리도 사회적 기대를 받는 대학생이기 이전에 혈기왕성한 스무살 청년들이고 극도의 흥분상태에서는 이성이 혼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은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들, 반과 동아리 등의 자치단위들이 좀 더 신경써서 다른 주민이나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다.
양교의 큰 축제이면서 잠실 주 경기장이나 목동 아이스링크 등 학교 외부 시설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몇몇 네티즌이 주장하는 '니들끼리 놀려면 조용히 학교 안에서 놀아라!'는 심정은 이해하나 현실적으로 수용이 불가능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기장을 이동하는 학생들의 이성과 자제심, 아니꼬워도 이틀만 꾹 참아주는 지역주민들의 너그러운 마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분명히 양교의 축제이면서 외부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는 큰 행사이기에 비판 혹은 평가절하는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년에 '신촌 거리에 걸린 연대 측 연고전 현수막' 등을 둘러싼 한 외부인의 비판은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정확한 출처는 기억나지 않으나, '오마이뉴스'였던 것으로 추정됨.)
작년에 신촌의 '연세로'에 걸렸던 연고전 기간 현수막이다. 누가 봐도 참 유치하다. 학교를 오고가며 친구들과 킥킥 웃었던 기억도 난다. 근데 한 기사에서는 이것을 너무 진지하게 '까고' 있었다. 저 유치한 문구들을 꼬집으며 '상대 학교에 대한 저질적 비하'라며 핏대를 세우는 그 기자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저 자기들의 '객관적(이라 주장하는)' 시각만 앞세우며 양교 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그 '진지했던' 비판은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양교 학생들에게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에 동조하는 학생들 및 외부인이 꽤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여튼, 연고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안들은 참...축제의 당사자인 나로서는 뭐라고 하기가 힘든 문제이다. '외부의 따가운 시선'은 조금씩 병폐를 개선해 나가더라도 당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야 할 듯.
심각한 척하며 글을 써내려갔지만, 사실 매우 설렌다. 연고전 최고의 경기는 축구도, 농구도 아닌 '응원전'! 응원전까지 포함해서 양교 모두 "6전 전승,필승,압승!"을 외치는만큼 응원은 연고전을 즐기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아이스하키 승리 직후!
몸을 흔들고 싶다, 괴성을 지르고 싶다!!"
이 문장이 내가 생각하는 연고전을 즐겨야 하는 이유이며, 답이다.
어쨌든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오고야 말았다. 추석 때문에 평년보다 좀 늦춰져서 10/5(금)~10/6(토) 양일간 진행된다.
작년의 경우 잠실에서 열린 축구경기는 SBS Sports에서 생중계하고, 다른 경기들도 인터넷을 통해 고대방송국 쪽에서 생중계했던 것 같다. 혹여,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개인사정으로 현장에 있을 수 없는 학우들은 이런 매체를 활용해도 좋을 듯 싶다.
올해, 2007년 연고전 일정을 첨부한다.
올해는 또한 연고전과 관련한 새로운 사이트가 생겼다. '온라인 연고제'라는 사이트인데, 고대생들의 커뮤니티인 고파스 사이트 하위에 개설된 게시판이다. 둘러보니 조금 썰렁한 감은 있어도 나름 신선하다. 양교 학생들 간의 친목 도모용(?)으로 제작된 것 같은데...아무나 글을 쓸 수 있어서 디씨인사이드를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5경기 종목이 확정되어 치뤄진 1965년부터의 연고전 전적을 첨부한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군입대 전 마지막 연고전인만큼, 복학 후에는 지금처럼 '찌질하게' 놀기에는 약간 낯이 뜨거워지는 만큼, 올해 한번 죽어라고 온 몸을 불살라야겠다고 전의를 불태워본다.
응원전까지 연세의 6전 전승, 필승, 압승! 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두서없는 글을 줄인다.
올해 연고전은 작년과 같은 불협화음 없이 연대와 고대 양교 사이의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Miscellanies > 대학생, 2006~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일밴드의 06학번 회장으로서 마지막 공지. (2) | 2007/10/13 |
|---|---|
| 2007 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 취소사태. (4) | 2007/10/06 |
| 한 해 최고의 축제, 연고전(고연전..???)이 다가온다!! (8) | 2007/10/02 |
| 빠르게 흘러만 가는 시간 (0) | 2007/09/30 |
| 회계. Accounting. 애증의 대상. (0) | 2007/09/22 |
| 아프간 인질 석방. 그리고 우리에게 남겨진 것. (22) | 2007/08/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