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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2

Jimmy Eat World - Sweetness (guitar cover) 지난 금요일, 형식적으로(?)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몇달만에 기타를 잡아봤다. 원래도 제대로 못쳤지만 오랜만에 만져보니 더더욱 마음같이 연주가 안되더라. 방구석 야매 기타리스트의 유일한 낙은 카피(copy) 아닐까. 한 시간 정도 갖고 놀다가 레코딩까지 해봤다. 3개의 개별 트랙으로 분리해서 레코딩했는데, 백킹기타를 투트랙으로 깔아주니 왠지 모르게 사운드가 풍성해지고 웅장해진 느낌이다. 그냥 느낌만............................ 내 마음 속 명곡, Jimmy Eat World의 Sweetness를 연주해보았다. 원곡 연주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카피한 퀄리티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수준. 중간중간 삑사리는 기본 옵션..! Jimmy Eat World - Sweetness (g.. 2013. 10. 26.
대동제 공연 준비중 5월마다 있는 학교 축제 '대동제'가 다가온다. 내년 졸업을 앞둔 나로서는 이제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만, 늘 공연을 하고 싶었다. 예전에 대동제 무대에 오르긴 했는데, 그게 아마 군입대 전이니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 밴드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예전부터 항상 꿈꿔왔다. 지금은 각자 다른 밴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살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함께 공연을 해서 '명덕 독일어과 딴따라'들의 무대를 짧게나마 갖고 싶었다. 그리고 이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흥분한 나머지 어설프게 앨범커버도 만들었다. 오랜만에 합주할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설렌다. 아직 공연가능성이 100%라곤 할 수 없지만 꿈꿀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함께 3년동안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던 친구들과.. 201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