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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대학생, 2006~2008

삼정 KPMG 그룹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특강 - "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주최 제2회 Creative Leadership CEO Forum"우리의 비상 전략 - Globalization"- 삼정 KPMG 그룹 윤영각 대표 특강 - 오늘(07/10/31) 오후 4시에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본관 115호에서 우리나라 두번째 규모 회계법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삼정 KPMG 그룹의 윤영각 대표 특강이 있었다. 공인회계사를 꿈꾸는 나이기에 회계법인의 대표께서 직접 오셔서 강연을 하신다는 소식에 동시간대에 있는 수업까지 빠지고 강연에 참석했다. 강연의 주제는 어찌보면 뻔해 보이는 '세계화' 였다. 요즘 같은 시대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이 주제 대해 약 한 시간이 넘도록 열정적인 강연이 계속되었다. 80년대 일본의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글로벌化.. 더보기
회계원리(2)...선생님의 격려. 회계원리(2) 시험을 망쳤다.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했던 것은 아닌데........평균을 밑도는 성적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 교과목 홈페이지에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 그래,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난 적어도 훗날 공인회계사를 꿈꾸는 학생이다. 열심히 해서 기말 때는 좋은 성적 거둬야지!시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다면...선생님도 여러분 답안 채점을 마친 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열심히 한 학생들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선생님도 그처럼 마음이 아팠는 데, 열심히 했던 본인은 얼마나 더 마음이 아팠겠습니까.선생님도 여러분이 열심히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여러분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써, 여러분의 이해.. 더보기
불가능한 도피. 도피하려해도 할 수 없는 현실.인정할 수 없는 내 미래.지속할 수 없는 이 관계.술도 못하면서 술이 자꾸 생각난다.얼굴 보기 힘들다는 어머니께 죄송. 그리 생산적 활동을 하지도 않으면서 허구언날 귀가시간은 새벽1시 + 알파. 그 밤을 함께 해주며 아무런 progress도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에게도 죄송. 가벼운 만남과 대화는 싫지만 애써 가벼워지려 노력한다. 안그러면 안되니깐. 골치 아파지니깐. 난 아쉬움에 동네 놀이터를 배회하며 쉽사리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불꺼진 집에 들어서서 바라본 안방에는 생업의 피곤에 찌든 아버지께서 곤히 주무시고 계신다. 몽롱한 기분이 싹 사라지며 자책감이 가슴 속을 파고든다. 근래에 글쓰면서 눈물이 흐르는 경험이 부쩍 많아졌다. 원래도 많은 눈물이지만 이젠 지겨워.. 더보기
2007 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 취소사태. 참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연고대 양교 신입생이라면 손꼽아 기다렸을 연고전에서 또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아이스하키 취소사태가 그것이다. 양교의 친선과 화합을 다진다는 본래의 취지가 크게 퇴색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대체 이 경기를 보기 위해서 전날 밤부터 웬종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밤을 샌 후배들과 동기들은 무엇을 위해 그 고생을 했단 말인가? 또한 졸업생 및 지역주민들까지 많이 왔었는데 한 시간 정도 지연되더니 돌연 취소를 공지하며 모두를 당황케했다.기가 막혔다. 더 이상 '당연한 코멘트'는 하지 않으련다. 그냥 화가 날 뿐이다. 양교는 저마다 다른 말을 하며 은근슬쩍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같은 날 오후에 있었던 야구 경기에서도 양교 선수 사이에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어쨌든, 좀...그렇다. .. 더보기
한 해 최고의 축제, 연고전(고연전..???)이 다가온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고전!!!(고연전)이 불과 몇 일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연고전을 즐기기 위해 학교에 입학했다.'는 누가 들어도 말이 안되는 소리에 축제 기간에는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즐기는 이들에겐 이십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축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연고전은 나름 그 역사가 깊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양교의 축제이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1956년에 첫 연고전이 열렸다고 한다. 그 보다 전에, 두 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는 1927년에 '조선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합을 갖기도 했다.현재는 야구, 농구, 축구, 빙구(-_-아이스하키..), 럭비 총 5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고 있으며 이틀 동안 진행된다. .. 더보기
빠르게 흘러만 가는 시간 늘 고민과 번민 속에 살아서 그런지 시간은 요즘 더더욱 빠르게 흘러간다. 나름 널럴하게 수강신청을 했다고 생각하는 데도 불구하고 전공과목 2과목이 계속 괴롭히기 때문인지 뭘 해도 마음이 편치가 않다. 며칠 전에 본 회계시간 퀴즈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한 것 같다.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부족했나보다.부쩍 비오는 빈도가 높은 요즘이다. 대체 하늘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하늘은 늘상 흐리기 일쑤이며 비를 퍼붓는다. 지나간 늦여름에 지독하게 비가 와서 '정말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었구나' 싶던데, 그 우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듯 하다.난 비오는 날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우울해지기 때문이다. 근데 요즘에야 느끼는데 가끔은 그 분위기가 참 좋더라. 무식하게 .. 더보기
회계. Accounting. 애증의 대상. 회계. 입학할 때는 이 학문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게다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회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여러가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머리만 지끈지끈 아프지 않을까', '약간은 천(賤)한 학문 아닌가' 등등... 하지만 경영학도에게는 피할 수 없는(미이수 시에 졸업불가) 과목이기에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저번 학기에 회계원리(Ⅰ)을 수강했다.생전 처음 접해보는 '차변, 대변'. 교수님 왈, "이유는 생각하지마라. 외워라." 처음 베이스를 이해보다는 암기로 깔고 가야하는 부분이 몇몇 있었기에 나의 거부감은 더더욱 증폭되었다. 그 후로 이어지는 내용들 또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다. 한 학기 동안 다른 과목과는 달리 그 중요성 때문에 3차에 걸친 시.. 더보기
아프간 인질 석방. 그리고 우리에게 남겨진 것. 드디어 길고 긴 탈레반과의 줄다리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아니, 사실상 끝났다. 방금 전에 생존한 인질들이 모두 석방되었다는 속보가 TV와 인터넷뉴스 등을 통해 타전됐다. 일단 기뻤다. 사람 목숨은 그 어느 것에도 비할 수 없는 것. 비록 모두가 살아나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무엇이 남은 것일까. 이들도 '자신들의 처지'를 잘 알기 때문에 꽃목걸이 목에 걸며 금의환향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냥 '소중한 목숨 살렸네'하고 끝내기엔 여론이 만만치가 않다. 일단, 이번 사건은 개신교에 대한 일반 국민의 증폭된 반감을 수면 위로 드러냈다. 몇몇 개신교 단체에서 그동안 일삼아온 무분별한 선교활동에 여러 사람이 거부감을 느껴왔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