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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대학생, 2006~2008

신촌, 좋아하는 그 곳. 그 어느 때 보다 발딛을 틈 없었던 신촌. 화이트 데이는 그 어느 때 보다 극명하게 커플과 일반인-_-을 구별해 놓았다. 그닥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모두가 각자의 모습을 하고 함께 어울려 네온사인이 눈부신 신촌거리를 누비고 있으니 '나도 살아 있구나, 젊음의 한 가운데에 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혹자는 말하겠지. 술에 찌들어 돈이 없으면 '젊음'을 뽐낼 수 없는게 신촌의, 우리나라의 문화냐고. 나도 아직 모르겠다. 그냥 하루하루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려 얘기도 하고, 듣는게 그저 즐겁고 고마울 뿐. 세상이란게 자기가 보는 관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그런 대상이 아닌가. 내 또래 때 부터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의 노예들'이라고 외치며 개벽을 꿈꾸기 보단, 뭐든 그 안에 속해서 즐기면서 그것.. 더보기
화이트 데이??그게 뭐지? 3월 14일은 원주율 데이다. 다른 말로 파이 데이. 모두 기억하라. 3.14 = 원주율 데이 -_-; 더보기
미팅의 교훈 黑心? 이런건 자살행위다. 첫 미팅이었는데 그냥 재밌었다. 미팅의 메카라는 신촌 '더블더블'에서 실컷 떠들고 게임하고 술먹고 노래방까지 달렸다. 다음에 또 하고 싶을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술과 게임으로 친해져서 논다는건 매력적인 일이다. 암, 매력적이고 말고. 당연하지........... 몸살나서 제정신이 아니다. 이제 미팅의 로망 따위는 없는거다. 역시 미팅은...........그냥 즐겁게 웃고 떠들고 노는거지~ㅋㅋ 더보기
30분 후 난생 첫 미팅~ㅋㅋ 30분 후 미팅의 메카-_-신촌의 '더블더블'에서 미팅을 한다. 얼굴은 재수생이지만ㅠ(87이에요;) 떨리는 새내기의 마음은 주체할 길이 없나니...ㅋㅋ 이 얘기 저얘기 선배들로 부터 많이 들었는데, 역시 시끄럽고 쿨하게 몇 시간 같이 노는게 나중에 생각해도 후회없는 미팅이란다. 부디 여자 쪽에서도 '즐거운' 미팅 상대로 기억되며 즐거운 만남이 되길^-^ㅋㅋㅋㅋ 더보기
꽃샘추위. 나태해진 나의 신경을 다시 곤두세워준 신선함. 아주아주 추운 날. 꽃샘 추위가 정말 오긴 왔나보다. 심심해서 대충 잠바하나 걸치고 밖에 나갔다가....맑은 콧물 질질 흘리면서 동사할 뻔 했다-_- 어제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며칠 전에는 학교 지각해서 신촌역에서 부터 죽어라 뛰면서 땀으로 샤워를 했는데.. 날씨의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3월의 새내기 생활이 무르익어가며 조금씩 나태해져가는 요즘... 갑작스런 날씨 변화는 내게 정신적인 자극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삶에는, 특히 내 삶에는 자극이 필요하다. 적어도 어딘가에 안주하는 것은 내 삶의 발전을 저해한다. 잠깐, 근데 삶이란게 꼭 발전이 필요한거야? 삶의 발전의 궁극적 종착점은? 상투적이면서도 심오한 질문들이 뇌리를 스친다. 오늘은 어쨌든 절대 '나른한 오후'는 아니야... 더보기
New World! Blog = Blue Ocean(적어도 나에겐!) 드디어 블로그란 곳에 입문하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기에는 싸이월드보다 여러면에서 월등하다고 생각한다.싸이월드의 장점은 오직 '일촌간의 친목도모' 뿐...그나마도 난 방명록 쓰고 답방하고 이런게 영 취향이 아니라서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돈도 좀 들였는데ㅠㅠㅠ아깝다. 블로그는 싸이에 비해 모든 것이 자유롭다. 글쓰기도 편하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 심지어는 회원가입과 로그인도 없는 이 곳에서 '네티켓'이 잘 지켜질까? 두고 볼 일이다. 블로그 초심자의 초보적 의문점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