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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이렇게 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새벽 2시, 많은 이들이 잠든 시간임에도 잠들지 못하는 한 영혼이 뜬금없이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2015년 5월 4일, 만 28세가 지나서 맞는 여름의 문턱. 얼굴은 관리가 잘 되지 않아 29세에 걸맞게 늙었으며, 몸도 마음도 나태해졌다. 회사에서는 꾸역꾸역 주어진 일을 해내고 있고, 종종 깨지기도 하고 칭찬도 받으며 회사인으로서의 삶이 몸에 익은 요즘이다.   아무 생각없이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군시절 및 수험생.. 더보기
한화케미칼 30기 사원들의 신입사원 연수 과정 대공개             후텁지근했던 2014년 6월 중순, "자유로운 복장으로 모이세요."란 한화케미칼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공지 메일을 확인한 후 학교수업이 끝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한 북카페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아직까지 학생 티를 벗지 완전히 벗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어색한 포즈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하나씩 찍고 받아든 후 서로 쑥스럽게 통성.. 더보기
두 개의 학사모 졸업사진, 그리고 21년의 간극 지난 5월 초,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졸업사진을 찍었다. 더운 날씨에 하루종일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수업도 못가고 찍었는데, 오늘에야 그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학사모 사진을 보자마자 갑자기 떠오른 아주 오래 전의 졸업사진 하나. 유치원 졸업사진으로 추정되는 학사모 사진이 문득 생각났다. 그 사진 속에서 마주하는 21년 전 앳된 모습의 나. 지금의 사진 속에는 후덕해진 무거운 몸으.. 더보기
동계인턴 시작 모 그룹의 동계인턴에 얼떨결에 합격하여 2박3일 연수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당당히 이름을 공개하는 건 요즘같은 취업난에 참 '재수없어'보일 게 분명하기에 그냥 나름의 후기를 적고자 한다.얼떨결에 서류전형을 통과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기말고사 며칠 전이어서 내가 무언가를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어떻게 얻게 된 면접기회인데...놓치고 싶지 않아!'란 생각과 기말고사를 등한시했을 경우에 향후 닥쳐올 끔찍한 상황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06~09학번 졸업요건표 다음 학기 졸업을 희망(?)하는 늦깎이 대학생으로서, 슬슬 졸업요건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 학교의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다. 도중에 보기가 힘들어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만 볼 수 있도록 포토샵으로 가볍게 편집했다.혹시 해당되는 06~09학번 학우들이나 궁금하신 분들도 검색을 통해서 볼 수 있도록 여기에 포스팅!p.s. 난 졸업학기에도 14학점 이상 들어야하는게 함정............................. 더보기
iOS7 탈옥을 기다리며 끄적거려본 탈옥에 대한 생각 나는 아이폰5와 아이패드미니를 모두 iOS 6.1.2에서 탈옥한 상태로 이용중이다. 두 기기 모두 올해 중고로 구입했는데, 이 버전(6.1.2)의 것을 구하려고 밤낮으로 온갖 중고장터를 '눈팅'하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얼마 전에 iOS7이라는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난 아직 6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익히 알고 있듯이, 현재 iOS7 탈옥은 나오지 않았고, 호기심에 iOS7으로 업데이트 해버리면 원래 쓰던 iOS6로의 롤백이 .. 더보기
중고거래 사기꾼에게 사기치기 (부제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 ※ 가독성 향상을 위하여 사진들을 가감없이 원본사이즈로 업로드한다.   어제, 기분 좋은 월요일 밤.   여느 때와 같이 휴학생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즐기며 대학 동기 김모군의 자취방에서 즐거운 치맥타임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시작된 친구의 얼마전에 구입한 갤럭시노트2 자랑.   "아이폰은 이런거 안돼. 노트2는 이런 것도 돼. 노트2>>>넘사벽>>>아이폰"   자.. 더보기
대동제 공연 준비중 5월마다 있는 학교 축제 '대동제'가 다가온다. 내년 졸업을 앞둔 나로서는 이제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만, 늘 공연을 하고 싶었다. 예전에 대동제 무대에 오르긴 했는데, 그게 아마 군입대 전이니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 밴드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예전부터 항상 꿈꿔왔다. 지금은 각자 다른 밴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살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함께 공연을 해서 '명덕 독일어과 딴따라'들의 무대를 짧게나마 갖고 싶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