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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chat of the day8

알고보니 내가 동네북 갑자기 이상한 외계어를 날리며 후배를 괴롭히는 임모 과장님. 이유가 세상에.... 2022. 1. 19.
12/30, 2021년 마지막 거래일, 그리고 덕담 휴가중이신 팀장님께서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팀원들을 모두 소환하신 후 덕담을 해주셨다. 한창 서울 시내를 헤집고 돌아다니던 의경 시절에는 지방청장이나 관할 경찰서장의 '치하종시'가 무전으로 나왔는데, (오늘 늦은시간까지 xx집회 상황대비한 419중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st.) 딱 그 느낌. 매일 다른 팀 다 칼퇴해도 자리를 지키며 집에 '못'가는 우리 팀원들의 노고를 우리끼리라도 서로 알아줬으면 싶다. p.s. 아무리 생각해도 팀장님께서 언급하신 차입금 USD 1억 헷지거래는 오늘 잘 했다고 생각한다. 동물적인 감각의 베팅이 성공했다.(오늘 가중평균거래환율 1,185,50원, 나의 매수환율 1,184원 언더... ㅅㅅㅅㅅ ) 도저히 한 문장으로는 정리가 안되는 복잡했던 2021년, 올해의 마지막 서울환.. 2021. 12. 30.
요즘 회사 마이 좋아졌네 (feat. 복에 겨운 인턴) 나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인턴쉽중인 친구의 자랑 아닌 자랑과 위로(?)가 가슴을 후벼판다. 나의 소개팅 나가리보다 주선받는 횟수가 더 많은 것 같다며 이걸 생성/소멸로 표현한다.....퍄 내가 인턴하던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내가 이 곳에서 인턴을 했던 게 정확히 8년 전인데, 그동안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 세상도, 관계도 진보한다. (별것도 아닌걸로 거창한 결론) 2021. 12. 14.
회사생활 = 군생활 후 오늘도 오전부터 불시에 챗으로 아래와 같은 근무기강 점검이 들어왔다. 아무래도 무사히 통과한 것 같다. 다행이다..인사까지 무난하게 잘 마무리한듯 하다. 외환시장은 위아래 위위아래 난리지만, 하루의 시작이 나쁘지 않다. 오늘로서 전역한지 11년하고도 6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한 글자 한 글자에 날이 서있다. 2021. 11. 29.
넷플릭스 '지옥'에 출연한 유명 EDM Producer (feat. Steve Aoki) 요즘 장안의 화제인 넷플릭스의 "지옥" 시리즈를 휴가를 맞아 정주행하는데, 익숙한 얼굴이 나와서 내 눈을 의심했다. 갑자기 난데없이 등장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진심으로 너무 똑같다. 보통 인종이 다른 경우에 다른 사람임을 구분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아시안 계열인데도 얼굴이 구분 안되는 것보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혹시 Steve Aoki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내가 좋아하는 그의 대표곡 하나를 떨궈본다. Steve Aoki & Laidback Luke ft. Lil Jon - Turbulence 2021. 11. 23.
나이 먹으면 다 그래 (feat. 자쓰리헤어 이대점)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이름, 지명 등 고유명사가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후 더 심해졌다. 왕년에 자쓰리헤어 이대점 근처에서 살았던 회사 동기와 옛날 얘기를 하던 중... 정확한 미용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헛소리를 쏟아냈다. 2021. 11. 20.
중장기적 리스크 오프의 서막인가 (feat. 국민의힘 경선 결과) 눈알이 빠질 것 같은 회계마감 + 스팟성 이슈들 대응으로 정신없이 지나가던 금요일 오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결과 발표가 예고된 오후 2시 50분 즈음이 되자 사무실에 왠지 모를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예정보다 조금 늦은 오후 3시쯤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 전파를 탔고, 이상하게도 그 전까지 스멀스멀 흘러내리던 달러/원 환율이 귀신같이 장종료 30여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평소에는 아래와 같이 FX거래 체결을 위한 딱딱한 대화만이 오가는 eikon messenger지만.. 오늘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좌우될지 모르는 날인만큼 살벌한 대화보다는 제1야당의 경선결과 관전이 중요했다. 평소에 환율,금리,주식을 아우르는 시황 전반에 대해 자주 의견을 공유하는 모 .. 2021. 11. 5.
일상적인 헛소리 회계결산으로 바쁜 2영업일 오후, 뻘소리가 오가는 메신저를 보고 피식해버렸다. 생각보다 기발하거나 그로테스크한 대화가 많은데, 불현듯 아카이브化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ootd(outfit of the day) 만 있을쏘냐. #cotd(chat of the day)도 있다. 202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