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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496

8/18(수) 장중 소고 (병주고 약주는 그 하우스...) 근래에 급등한 달러/원 환율이 여러모로 괴롭게 하고 있다. 1. 대체 환율이 왜 이럼? 2. 언제까지 이럼? 3. 그래서 분기말/연말 환율은 얼마될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의미없는 질문 같..) 전주에 종가기준 26.9원 급등이라는 무시무시한 레벨 업을 보여준 이후 이에 대한 원인/향후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왠지 USD/KRW 일봉 차트를 한번 보고 가야할 것 같다. 어제 1,180원 구경하나 싶었는데, 여차저차 막아냈고, 오늘은 지존하신 '당국'에서 구두 개입에 나서자 살얼음이 깨지듯이 오전 장중에 갑자기 하방으로 방향을 틀어서 흐르고 있다. 장 초에 간밤 달러화 강세에 상승세로 시작한 환율은 1,180원을 0.30원 앞두고 치솟았으나 다행히도 방향을 틀었다. 고아원 가기 전에 .. 2021. 8. 18.
8/18(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17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시가 1,166.00 -3.00 - 국내 연휴기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환율은 소폭 하락 개장하였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섬. - 뉴질랜드달러(NZD)가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 소식에 급락하였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세가 이어지자 역송금 수요가 지속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의 레벨을 끌어올림. - 연이어 달러 강세 재료가 등장하자 국내 외환 당국도 적극적인 매도 개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추정함. - 환율은 종가 기준 11개월만에 최고치로 마감함. (☞ 작년 9/15 종가 : 1,179.00) - 거래량 : 약 92.2억불 고가 1,179.00 저가 1,166.00 종가 1,176.30 +.. 2021. 8. 18.
8/17(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13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시가 1,163.50 +2.30 -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역송금 수요와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되며 환율은 상승 폭을 가파르게 키움. - 상승세를 거듭하던 환율은 1,170원을 목전에 두고 외환 당국이 적극적인 달러 매도 개입을 통해 상승세를 저지하자 1,160원대 후반에서 횡보함. - 아시아 장중에 다른 통화들의 움직임은 제한적. - 환율은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함. (☞ 작년 9/28 장중 고가 : 1,171.20) - 거래량 : 약 92.4억불 고가 1,169.50 저가 1,163.00 종가 1,169.00 +7.80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2021. 8. 17.
8/12(목) 일일시황 + 美 7月 CPI Review ▣ 美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Review – 힘을 얻는 물가 “peak-out” 전망 - 7月 CPI(전년 比) : +5.4% / 월가 컨센 +5.3% / 전월 수치 +5.4% - 7月 근원 CPI(CPI – food & energy, 전년 比) : +4.3% / 월가 컨센 +4.4% / 전월 수치 +4.5% ① 미국의 7월 CPI는 3개월 연속 +5%(yoy)대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처음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함. ② 기존 CPI 폭등의 주범이었던 중고차 가격 및 운임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품목들의 급등세가 진정되었음을 감안할 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고점을 터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③ 일각에서는 외식/레저/휘발유 등의 수요 급증 및 관련 품목의 물가가 급등했다는.. 2021. 8. 12.
8/11(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10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개장가 1,147.50 +3.20 - 美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테이퍼링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상승 개장함. - 아시아 장중 달러 인덱스는 92.9~93 범위에서 등락하며 달러/원 환율 상승세를 지지. -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환율 추가 상승 압력↑ (외국인, 약 7천억원 순매도) - 1,150원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 저항선으로 작용함. - 거래량 : 약 74.0억불 고가 1,150.70 저가 1,146.10 종가 1,149.80 +5.50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3,243.19 ▼ 0.53% 韓 코스닥 1,052.07 ▼ 0.75%.. 2021. 8. 11.
8/10(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9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美 7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1,146원대로 갭업 개장함. 아시아 장중에 달러인덱스 또한 92.9선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였고,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흐름을 보임. 1,140원대 중반 위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 매도물량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유입되었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20원 상승한 1,144.3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으나 노무라는 여전히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중국 당국이 과민반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음. 9일 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전년 대비 .. 2021. 8. 10.
8/9(월) 일일시황 + 美 7월 고용보고서 Review ▣ 美 7월 고용보고서 Review –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테이퍼링 재료 - 7月 실업률: 5.4% / 월가 컨센 5.7% / 전월실적 5.9% (코로나 前 정상레벨 3.7%) - 7月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 94.3만 / 월가 컨센 87만 / 전월실적 93.8만 ① 美 7월 고용보고서는 전월 실적치와 월가의 컨센서스 대비 모두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며, 미국의 경제 정상화 기조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증명함. ② 이것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연준의 정책 정상화 일정 지연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감소시킴. 다시 시장참여자들의 ‘테이퍼링 경계모드’로 시장 색깔을 바꿀 것으로 보임. ③ 파월 美 연준의장은 최근 “강한 고용을 확인하고 싶다”며 본격적인 테이퍼링 논의에 대한 조건을 언급했는데, ‘강한 고용’의 구.. 2021. 8. 9.
8/6(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5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美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에 하락세로 전환됨. 역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달러화 매도 포지션이 힘을 받으며 환율 하락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했으며, 다른 통화들과는 디커플링된 모습을 보임. 아시아 장중에 달러인덱스는 92.2선 후반 언저리에서 강세를 이어갔으며, 역외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도 특별한 수급상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으며, 장 후반에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화 숏커버 추정 매수가 꾸준히 들어오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0.10원 상승한 1,143.7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 지도부는 인터넷 기업이 아닌 제조업이 경제.. 2021. 8. 6.
8/5(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4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인 1,149.00원에 개장하여 꾸준히 하락세를 시현함.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약 1조원에 가까운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하자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으며, 1,145원대를 하향 이탈하자 일부 롱스탑 물량도 출회됨. 장중 발표된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4.9를 기록하며 전월(50.3) 대비 대폭 반등하자 하락세에 힘을 보탰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4.70원 하락한 1,143.6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4일 금융정보회사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를.. 2021. 8. 5.
8/4(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3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금리가 하락 안정화된 영향으로 장 시초부터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하락 개장함. 이후에 역외 달러/위안이 급등하자 이에 연동돼 1,152원대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호주달러가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이후 강세를 보이자 이에 연동되어 다시 하락 전환됨. 코스피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60원 하락한 1,148.3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7월 정례회의 때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만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대체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나타났음. 고승범 위원은 지난 7월 금통위 .. 2021. 8. 4.
8/3(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2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반등한 달러화 영향으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0.60원 상승한 1,150.90원에 개장함. 장중 중국 주식시장이 또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역외위안화와 연동되어 1,15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이내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상승폭을 모두 반납함.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세도 오후들어 축소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달러/원 환율은 1,150원선 아래로 하락 전환을 시도하였으며, 전거래일 종가 대비 0.60원 상승한 1,150.9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의 7월 경기 지표가 둔화하면서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올해 하반기 중국 경제가 제자리걸음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CE.. 2021. 8. 3.
8/2(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7월 30일)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화 약세에 소폭 하락 개장 후 역외 위안화 움직임과 코스피 지수 하락 등에 낙폭을 줄이며 상승함. 이후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방향을 잡자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로 방향을 잡음. 장중에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홍콩 항셍지수도 낙폭을 확대하였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3.80원 상승한 1,150.30원에 장을 마감함.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통관기준 수출이 554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음. 195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 6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고 10년 만에 4..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