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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2

기분이 묘하다. 많이들 변했구나. 신형 진압복과 하이바가 방순대까지 서울 모든 중대에 보급된 것 같고, 운명을 같이 하는(?) 격대도 구성하는 중대가 여럿 변한 것 같고... 직원기동대가 많이 창설돼서 '51기동대'라는 현역 때는 못봤던 중대명을 보고 어색하기도 하고...(원래 51중대라는 의경중대도 있다. 일반인은 '51기동대'와 '51중대'의 차이점을 모를듯) 부대깃발에 'XX기동대'라고 되어있으면 그 부대는 정규경찰로 이루어진 직원기동대다. 아무런 한글표식 없이 숫자만 적혀있는 것은 전의경 중대. 내가 시위대라면 난 직원기동대가 더 무서울 것 같다-_-; 가끔, 오마이뉴스같은 인터넷 언론매체에서 'XX기동대', 'XX기동단'의 개념을 혼동하고 오기하는 것을 보면 이해도 된다. 옆길로 새서, 현재와 과거의 차이점에 .. 2011. 11. 28.
反 한미 FTA ? 나는 모르겠네. 또 시위가 있었군. 도심을 기습점거까지 하고.... 반 FTA를 위해 자신들 혹은 FTA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많은 사람들의 이익수호를 요구하는 그들의 외침. 당연히 맞는 말이다. 생계를 위협 받는다면 뛰쳐나가서 싸워야한다. 나라도 그럴 것 같다. 그래, 난 아직 똥오줌도 못가려서 FTA로 인해 이득을 볼지, 손해를 볼지 모르는 자기 입장 없는 바보라고 치자. 그리고 생각해본다. 이들의 결연한 의지가 현재 협상 진행 중인 한미FTA를 막을 수 있을까? 불가능 할 것 같다. 정부 측에서 이들이 원하는 개선안을 내놓도록 끊임없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중요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알게 모르게 은근슬쩍 찬성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것이다. 당연히 몇몇 분야에서는 쌍수들고 환영.. 200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