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toten hosen1 독일 4강 진출기념, Die Toten Hosen - Ich bin die Sehnsucht in dir.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시원하게 박살내고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소속팀의 대부분이 독일의 프로리그인 분데스리가(Bundesliga)에서 뛰는데, 정말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누구 말마따나 독일선수들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혀놓으면 엄청난 힘이 샘솟는 것 같다. 물론, 분데스리가가 그 실력에 비해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등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난 뭐 축구에 그닥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기까지. 어쨌든, 독일이 월드컵에서 선전하면서 독일축구대표팀에, 거기서 더 나아가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에 없던 호감이 생겼다는 이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경기 시작 전에 나오는 독일의 웅장한 국가(國歌)에 매료됐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 201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