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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대학생, 2006~2008

꽃샘추위. 나태해진 나의 신경을 다시 곤두세워준 신선함.

by hyperblue 2006. 3. 12.

아주아주 추운 날.


꽃샘 추위가 정말 오긴 왔나보다.
심심해서 대충 잠바하나 걸치고 밖에 나갔다가....맑은 콧물 질질 흘리면서 동사할 뻔 했다-_-

어제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며칠 전에는 학교 지각해서 신촌역에서 부터 죽어라 뛰면서 땀으로 샤워를 했는데..

날씨의 변화에 놀라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3월의 새내기 생활이 무르익어가며 조금씩 나태해져가는 요즘...

갑작스런 날씨 변화는 내게 정신적인

자극
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삶에는, 특히 내 삶에는 자극이 필요하다. 적어도 어딘가에 안주하는 것은 내 삶의 발전을 저해한다.

잠깐, 근데 삶이란게 꼭 발전이 필요한거야?
삶의 발전의 궁극적 종착점은?
상투적이면서도 심오한 질문들이 뇌리를 스친다.

오늘은 어쨌든 절대 '나른한 오후'는 아니야. 너무 추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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