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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8

두근두근 벤쿠버 이벤트 당첨♡ 우왕,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 난 이벤트 같은 것은 생전 응모해도 전혀 당첨 안되는 재수가 지지리도 없는 사람들 중에 하나였는데, 요즘에 시간많고 심심해서 블로깅하다가 옆에 위젯하나 걸어놓고 응모한 이벤트가 당첨됐다. 뭐, '블로그에 위젯 달아놓고 벤쿠버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해주세요~'이런 거였는데, 내가 당첨될줄이야.......... ※ 외부링크 : 두근두근, 밴쿠버 2010 :: 두근두근 밴쿠버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아래는 캡쳐한 사진! 오늘 주간에 방범근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공적인 전화인줄알고... 나 :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XX방순대 수경 석XX입니다." 이름모를女 : "(정적)............두근두근 투모로우 이.. 2010. 3. 8.
블로그의 묘미. 당직을 서는 지금, 나도 모르게 예전에 썼던, 내 기록들을 쭈욱 열람했다.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내게 있어서 블로깅의 묘미는 기록의 저장이라는 측면에 있다. 블로그라는게 꼭 방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내가 아니어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깐. 나의 블로그는 나란 사람을 닮은, 나의 삶의 기록이다. 오늘도 집에 가기 딱 50전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내일은 D-49. 2010. 3. 7.
아이팟터치와 함께 하는 미투데이 *_* 얼마전부터 계속하여 급격하게 우리 삶을 파고들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SNS라고 줄여서 일컫는 Social Network Service. 많은 사람들이 예전부터 이용해온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기술이 발전하여 급기야 단문으로 자신의 삶을 언제 어디서나 생중계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 수단으로는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대표적이다. 트위터는 외산(?)서비스라서 그런지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져서 좀 끄적대다가 치웠고, 미투데이가 정말 재밌다. 내가 이 서비스에 푹 빠진 이유는 바로 아이팟터치로 언제 어디서나 미투데이 어플을 통해 뻘소리를 끄적거릴 수 있다는 것. 와이파이를 통해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데, 이렇게 모바일로 이용시에는 위치까지 저장할 수 있다... 2010. 2. 16.
블로그 리뉴얼 완료! 역시나 이번 리뉴얼의 모토도 '음악'. 좀 더 보기 좋은 인터페이스와 웹페이지 로딩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행착오를 겪었다. 태터툴즈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이제는 태터툴즈가 아닌 '텍스트큐브'라는 새로운 포멧으로 변한다고 하는데...내심 기대된다. 항상 노력하는 태터&컴퍼니의 여러분들께 늘 감사드린다. '잿빛미소'님의 스킨과 플러그인들은 디자인도 깔끔하고, 그림파일도 그리 많지 않아 나름대로 customizing하여 이번 리뉴얼에 사용하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한결 깔끔해지고, 로딩속도도 미미하게나마(?) 개선된 것 같다. 보다 양질의 포스팅으로 내 글창고가 채워져가길 소망하며..^-^ I LIVE TO PLAY, I PLAY TO LIVE! 2007. 6. 27.
버려두었던 블로그. 오랜만에 찾아왔음. 변덕이 심한 나는 예전 포스트에 '싸이월드는 쓰레기' 이런 식으로 비난해놓고 어느새 그 안에서 안주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발견했음.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싶으나 쉽지 않은 현실. 그래서 가끔은 싸이가 확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발칙한 생각을 하곤 한다. 모두가 블로그나 하면 좋겠다. 글을 쓰자. 글을 씁시다 친구들-! 2007. 5. 24.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여러면에서 참 유용하다. 영영 소식이 끊길 것 같았던 친구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놀라운 그 곳. 전국민이 계정을 갖고 있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닐 듯한 싸이월드. 그렇기 때문인지 뭔가 찝찝한 면이 있다. SK의 돈긁기 수완에 낚인 전국민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촌평을 써달라는 친구, 방명록을 안쓰면 죽인다는 친구 등 독특한 인간 부류(?)가 많이 창조된 곳도 바로 이 싸이월드. 그냥 정이 가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좁아터진 아이프레임에 글쓴 것을 읽으려면 정말 불편하다. 돈을 내면 스킨을 바꿀 수 있지만, 근본적 프레임 구조는 개선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난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 그냥, 생각가는대로 마구 글을 쓰고 싶었다. 남을 위해 '이것 보라'라고 꾸미기.. 2006. 11. 22.
이거 뭐야...-_-; 또 링크되다니; 미디어몹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또 '미디어몹' 첫페이지에 내 포스트가 담겼다. 사진도 하나 안넣었는데 직접 사진까지 옆에 첨부해서 첫페이지에 달아주는군. 누가보면 내가 로비라도 했는 줄 알겠다-_-;(별거 아니긴 하지만 신기해서..;) 글재주도 없는 편인데 이렇게 첫화면에 링크를 걸어주니 고맙기도 하다. 이거 갑자기 글쓰는게 부담스러워지네; 어제 '대안없는 총학 비판 포스팅'으로 몇몇 어르신-_-들에게 집중포화를 맞았는데....그래도 이렇게 내 생각을 남들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다는게 블로그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뒤늦게 여기에 맛드는 것 같다. 실시간으로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주고, 논쟁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인터넷이란 매체가 선사해준 선물이 아닐까. 선물도 선물 나름이다. 몇몇 언론사 및 포탈의 더러운 게시판처럼 익명을 무.. 2006. 5. 1.
이럴수가-_-;;;미디어 몹에 포스트가 링크되다니! 그저께이던가?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가입하게 된 '미디어 몹'이란 곳에 내 블로그를 링크시켰다. 아직도 사이트 성격은 제대로 파악 안되나 올블로그와 비슷한 성격이 아닐까 짐작하면서 지나갔는데... 오늘 아침에 들어가보니 내가 쓴 포스트가 대문짝(내 기준-_-)만하게 첫화면에 링크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좀 놀라웠다. 뭐 내심 기쁘기도 했고..;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꼼꼼하고 탄탄하게 잘 써볼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귀찮아서 수정은 포기. 음... 어쨌든 블로그 뚝딱거린 이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감격이었다. 앞으로는 좀 신경써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해야 하지만, 뭐 예전부터 나의 정돈된 글 모음이 아닌 '배설물 창고'같이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머릿 속에 떠도는 여러 생각들을 모두.. 2006.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