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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Zeromancer - Stop the Noise (guitar cover)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슬슬 본사에서 발령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울산에 내려온지도 만9개월이 넘었고, 본사에서는 나와 바톤터치를 할 후배사원이 준비중이라고 한다.발령 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확실해진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고, 오랜만에 또 기타 잡고 귀로 따서 후려봤다.내 귀엔 기타톤이 원곡과 큰 차이가 없어서 혹자는 '실제 기타 레코딩을 덧씌운게 맞냐? 그냥 원곡 그대로 올린 것 아니냐?'고 반문할 법도 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꽤 만족스럽다.확실히 기타를 덧씌운 증거는 인트로 부분에서 들어가는 원곡 박자보다 빠르게 녹음된 부분이다.총 4개의 기타 트랙을 녹음하여 pan효과를 통해 스테레오 느낌을 극대화했다.Zeromancer는 나름 북유럽과 러시아에서 꽤 인기가 있던 인더스트리얼 락밴드이다. .. 더보기
연세대학교 응원가, "원시림" guitar cover(2015년) 울산에 온지도 벌써 만3개월이 넘었다. 생각처럼 서울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지도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멀어서".........멀어서인지 KTX도 너무 비싸고, 고속버스도 편도 5시간은 족히 잡아야 한다. 이러한 핑계(?)로 주말에 울산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여러가지 여가생활을 시도하게 되고, 기타 레코딩은 그 중 하나이다.그간 편의성때문에 아이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단 아포지 잼 신형(Apogee Jam 96k)을 나름 헐값에 뮬을 통해 방출하고, 이제는 맥북에 UR242만 연결해서 레코딩을 하고 있다.이번에 레코딩한 곡은 문득 대학시절이 많이 떠올라서 즉흥적으로 한, 연세대학교 대표응원가, "원시림"이다.요즘에도 이 곡이 메인응원가처럼 울려퍼지는지는 잘 모르겠다. 학교 축제에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더보기
Linkin Park - Runaway(guitar cover) 감기몸살 때문에 헤롱헤롱 거리다가 또 기타를 잡아봤다.시간 떼우는 데에는 이만한 취미가 또 없는 것 같다.amp match기능이 사용된 사운드 프리셋은 정말 대단하다. 비루한 환경에서도 그간 써왔던 어떠한 멀티이펙터 등 보다 가장 리얼한 사운드를 뽑아낸다. 아마츄어 수준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만하다.이번에 카피한 곡은 Linkin Park의 Runaway. 2000년에 발매된 Linkin Park의 앨범 Hybrid Theory의 수록곡이다. 지금도 내마음 속 린킨파크는 이 앨범 때의 모습이다. 지금은 우주 뽕짝 사운드라서 애정이 식어버렸다... 어쨌거나, 타이틀곡은 아니었지만, 당시에 굉장히 좋아했던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헤드뱅잉을 하면서 시험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더보기
Jimmy Eat World - Sweetness (guitar cover) 지난 금요일, 형식적으로(?)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몇달만에 기타를 잡아봤다. 원래도 제대로 못쳤지만 오랜만에 만져보니 더더욱 마음같이 연주가 안되더라.방구석 야매 기타리스트의 유일한 낙은 카피(copy) 아닐까. 한 시간 정도 갖고 놀다가 레코딩까지 해봤다.3개의 개별 트랙으로 분리해서 레코딩했는데, 백킹기타를 투트랙으로 깔아주니 왠지 모르게 사운드가 풍성해지고 웅장해진 느낌이다. 그냥 느낌만............................내 마음 속 명곡, Jimmy Eat World의 Sweetness를 연주해보았다. 원곡 연주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카피한 퀄리티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수준. 중간중간 삑사리는 기본 옵션..!Jimmy Eat World - Sweetness (guita.. 더보기
쏘맥과 병맥이 부른 숙취의 승화, Hate Song 기타 커버 며칠 전에 새 앨범을 발매한 영국 웨일즈 출신 밴드 Attack! Attack!의 곡, Hate Song. 늘 느낌표("!") 하나 빼면 밴드명이 똑같은 미국의 유명 메탈코어 밴드 Attack Attack! 때문에 뭔가 가려지는 듯 한 밴드이지만, 개인적으로 난 느낌표가 2개 있는 Attack! Attack!이 더 좋다. 어쨌든, 어제 친구와 술 한잔하고 눈을 뜨니 머리가 깨질 것 같고, 몸이 늘어져서 괜시리 신나는 곡을 듣고, 연주하고 싶어졌다. 아이폰4s에 Apogee Jam을 물려서 녹음했다. 불과 6~7년 전만 해도 60만원짜리 POD XT LIVE 같은 무거운 쇳덩이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시퀀서 공부하면서 낑낑댔는데, 이제는 세상이 좋아져서 항상 갖고 다니는 전화기 똥구녕에 케이블 하나만 꽂아주.. 더보기
Deftones - Headup Deftones. 내 뮤직라이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정말 전설같은 그룹이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CD들을 당시에 내 쥐꼬리만한 중학생 용돈 탈탈 털어서 구매하곤했던 몇 안되는 밴드. 뉴메탈이라는 장르의 선구자이며 한 시대를 주름잡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보컬 Chino Moreno의 창법은 당시에 혁명이었다. 마치 몇년전에 Linkin Park의 보컬 Chester가 독특한 보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아마 그보다 훨씬 더 혁명적이었다. 기타연주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내게는 보컬보다도 기타리스트인 Stephen Carpenter에 대한 경외심(?)이 더 컸다. 중학교 때 10만원 내외의 싸구려 일렉기타를 구입한 이후, 난 혼자서 여러 곡의 Deftones 곡.. 더보기
기타와 음악과 함께 한 시간들을 생각하며, 生음악의 짜릿함. 앰프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픈 충동.땀에 범벅이 되지만, 모든 세션이 하나의 harmony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순간,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합쳐서 20kg이 훌쩍 넘어가는 기타와 이펙터가방을 낑낑 메고, 상경대까지 15분 동안 등산을 하며 다 내던지고 싶은 충동을 여러번 느끼지만, 합주실에 이르렀을 때,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쁘고 멋진 소리가 쏟아져나올 때, 모든 짜증은 저 먼 곳으로ㅡ 내가 기타와 만난건 정말 큰 행복이다.이 세상 뜨는 날까지 함께 나이 먹고, 발전할 친구가 있다는 것,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 하지만, 얼마 전에는 후회도 들었다. 기타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 더보기
꽤 오래 전에 녹음한 첫번째 곡. 2006/12/29, 크리스마스의 고비를 무사히 넘긴 기념으로 레코딩한 것.지금은 팔아버린 Digitech社의 멀티이펙터 GNX3000을 이용하여 레코딩한 곡이다.내장 드럼머신을 이용하여 기본 비트를 반복하도록 설정하였고, 그 밖에 기타 백킹과 어설픈 솔로는 내가 다 후렸다. Listen up, dudes! 첫번째 작곡(이라기엔 좀 민망;) -Title : Get Through 제목은 뭔가... 기타를 후리면서 저 말이 생각이 나서 그냥..;Dual Rectifier 시뮬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시퀀서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Cakewalk社의 Sonar 최신버전(지금 지워서 버전을 까먹었음;)을 사용했다.한 친구에게 '어설픈' 액션영화 사운드 트랙을 방불케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