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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cover] Deftones - My Own Summer (Shove It) Deftones - My Own Summer (Shove It) 1997년 발매된 밴드 Deftones의 'Around the Fur' 앨범 수록곡. 나만의 착각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들어도 하나도 올드한 느낌이 없다. Deftones는 뉴메탈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밴드. 뉴메탈이란 장르의 중흥을 이끌었던 거목이다. deftones 앨범 중에서 이 앨범과 white pony를 제일 좋아하는데, 해가 지날수록 음악들이 심오해져서 예전처럼 좋아하지 않았다. 중국계 베이시스트인 Chi Cheng의 죽음으로 몇년 전 가슴 아프게 했던 기억 또한 있음. 아이패드 미니와 Apogee Jam Plus로 만들었다. 파란색 기타는 대학교 1학년 때인 2006년 봄에 구입했는데, 나의 가장 찬란한 젊은 날을 함께 하.. 2020. 5. 10.
Linkin Park - A Thousand Suns, 아...주여..... 어떤 말로 나의 실망감을 더 표현할 수 있으리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렸건만, 나에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밴드였던 Linkin Park는 이해하기 어려운 다소 난해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첫 타이틀 곡인 Catalyst는 아프가니스탄戰을 다룬 새로 나올 컴퓨터 게임, Medal of Honor의 OST로서 먼저 공개가 됐는데 느낌이 꽤 괜찮았다. 뭐랄까..."굉장히 많이 변했구나!"란 느낌과 함께 신선함이 가득했다. 하지만 나는 몰랐다, 이번 신보 전체가 그런 분위기일줄은............ 뭐라고 할까, 내가 앨범을 다 듣고 난 후 든 생각은 하나였다. "기타리스트는 탈퇴했나?" 흔적은 있었지만 더 이상 rock band라고 하기엔 무색할 만큼 그 음색을 찾을 수 없었다... 2010. 10. 1.
Deftones - Diamond Eyes 정말...돌아왔다. 한 때 Rock계의 일익을 담당했던, 지금도 많은 이로 부터 큰형님이라 칭송받는 그들이 돌아왔다. 따끈따끈한 새 앨범을 갖고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바로 전 앨범인 Saturday Night Wrist 이후 거의 4년만에 컴백한게 아닌가 싶다. Deftones. 내 전 포스팅인 [Musik Hören/Rock] - Deftones - Headup에서 다루었지만, 정말 그 실험적인 음악성은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시키며, 보컬 Chino Moreno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은 많은 청자들이 쉽사리 그들과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이번 앨범 또한 전곡을 들어보니 그들의 실험적인 음악성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전작에서는 '삘(Feel-_-)'을 못받았었는데, 이번 앨범은.. 2010. 4. 11.
Dead By Sunrise - Out of Ashes 밴드로고에서 팍팍 꽂히는 Linkin Park 냄새. 음악속의 갖가지 샘플링과 신디사이저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Orgy의 냄새. 그렇다. Dead By Sunrise(이하, DBS)는 린킨파크의 보컬 Chester Bennington과 그룹 Orgy의 기타리스트 Amir Derakh, Ryan Shuck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Amir와 Ryan은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 Julien-K의 멤버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니 난 Julien-K에 대한 포스팅도 오래전에 했었다. 그게 2006년, 대학교 1학년 때인데 이들의 앨범이 나온것은 작년인 2009년. 정규앨범이 나올 때 까지 무려 약3년이 걸렸다. Julien-K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Dead By Sunrise는 음악적으로는 포스트그런지 쪽으로 .. 2010. 1. 29.
Deftones - Headup Deftones. 내 뮤직라이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정말 전설같은 그룹이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CD들을 당시에 내 쥐꼬리만한 중학생 용돈 탈탈 털어서 구매하곤했던 몇 안되는 밴드. 뉴메탈이라는 장르의 선구자이며 한 시대를 주름잡는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보컬 Chino Moreno의 창법은 당시에 혁명이었다. 마치 몇년전에 Linkin Park의 보컬 Chester가 독특한 보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아마 그보다 훨씬 더 혁명적이었다. 기타연주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내게는 보컬보다도 기타리스트인 Stephen Carpenter에 대한 경외심(?)이 더 컸다. 중학교 때 10만원 내외의 싸구려 일렉기타를 구입한 이후, 난 혼자서 여러 곡의 Deftones 곡.. 2010. 1. 21.
Crazy Town. "Come my lady, come come my lady~" Crazy Town. 내게는 너무나 친숙한 그 이름. 한창 '힙합과 락의 조화'다 뭐다 해서 랩코어라는 장르가 뜨던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 이들은 혜성처럼 다가와서 세계를 정복했다.(물론, '한 때...') 영화 Orange County를 아는가? 고등학교 때 외국인 영어회화 선생님이 아주 재밌는 거라며 수업시간에 틀어줬었는데,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를 잊지 못하는 것도 영화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극중 인물들까지 흥얼거리는 Crazy Town의 Butterfly 때문이다. Butterfly의 열풍은 실로 대단했다. 우리나라 방송에도 종종 쓰이기도 했고, 빌보드에서도 꽤나 오랫동안 선전했다. Butterfly는 Red Hot Chili Peppers의 곡 Pretty Little .. 2007. 7. 10.
Smile Empty Soul!! California trio Smile Empty Soul recently signed with Bieler Bros. Records and will release its long-overdue second album, now titled 'Vultures', on October 24. A track called "Jesus Is The Manager at Wal-Mart" has been posted at the label's MySpace page. Smile Empty Soul had initially titled its sophomore effort 'Anxiety' and had set a September 2005 release date for it, back when the group was.. 2006. 7. 29.
Trustkill Records! Trustkill Records!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레코드 회사. 정말 내가 좋아라~하는 회사이다. 메이저는 아니지만 정말 알찬 미국의 신인들을 발굴해낸다. 그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난 기본적으로 미국풍 음악에 귀가 길들여졌다.... 요즘 같은 세상(?)에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지만, 뭐 사실인 걸 부정하긴 싫다. 장르는 당연히 모두가 끄덕이는 그 이름도 찬란..했으나 System of A Down 같은 슈퍼 울트라 캡숑 그룹을 빼고는 사양화(?) 되어가는 듯한 '뉴메탈(Nu-metal)'.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사라져가는, 조금씩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는거.... 그리고 나의 이런 슬픈 고민을 해결해주는 레코드 그룹이 바로 Trustkill !!.. 2006.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