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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rock

눈물샘을 자극하는 음악이여.... Muse - Sunburn

by hyperblue 2007. 3. 10.
Showbiz
갑자기 가슴이 요동친다.
이 음악만 듣고 있으면 항상 그렇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 가슴 깊은 곳을 후벼파는 듯한 베이스 라인....

정말, 메튜 벨라미는 천재이다.

어쨌든, 이 음악 Sunburn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다분히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아무리 들려도 질리지 않는 음악 중 하나로써 내가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 쏟는 곡이다.

Muse - Sunburn



She burns like the sun....

정말 단순하지만 주옥같은 가사들은 스스로 머릿 속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메튜의 트레이드마크인 흐느끼는 보컬은 그 애절함을 더한다.

아...너무나 멋진 음악. 정말 너무나 멋진 음악이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홀로 내 방 책상 앞에 앉아 이어폰을 두 귀에 꼽고 정적 속에서 시작되는 피아노 멜로디와 가사를 음미하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 우습게도.

I'll feel a guilty conscience grow

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냥 가사가 가슴에 박힌다. 이유는 생각하기도 싫다.

조울증이 아닌가 고민하게 할 정도로 나의 감정변화는 마치 사춘기의 그것과 같을 때가 많다.

많은 사람이 알 법한 명곡이지만...곡과 가사를 첨부한다.

가사보려면 아래를 클릭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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