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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3

Lostprophets - The Betrayed 크하...Lostprophets 형님들이 또 다시 진리의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앨범 타이틀은, The Betrayed. 올해 초인 1월에 발매됐는데, 2007년부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 3년이란 시간만큼이나 앨범의 수준도 명반급이다. 난 웬만해서는 타이틀곡 한 두개 듣고, 앨범 전체는 잘 안듣는 편인데, 이번 앨범은 버릴 곡이 거의 없다. 이 정도 퀄리티면 하나하나가 다 타이틀곡급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이번 앨범은 Korean/Japanese Edition으로 한국, 일본에서만 좀더 특별하게 발매됐다. 앨범의 마지막 곡, The Light That Shines Twice as Bright...의 뒷부분에 히든트랙이 더해졌다. 앨범발매일 또한 한국, 일본은 1월 13일,.. 2010. 3. 18.
Coldplay - Trouble, Clocks 으아.........노래소개할 때 마다 앨범정보 다 포스팅하려니 귀찮아서 못하겠다. 이젠 그냥 해야지...-_- 벌써 10년이 지나버린 명반, 영국의 보물, Coldplay의 앨범 Parachutes. 중학교 1학년 때, 한창 뉴메탈에 심취해서 Limp Bizkit류의 음악을 듣다가 TV의 외국 음악채널에서 접하게 된 곡, Yellow. 충격 그 자체였다. '이런 음악도 있구나'란 신선한 충격과 함께 그 후 내 미니컴포넌트에서 무한반복되었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리드보컬 크리스마틴의 따뜻한 보이스...그 누가 들어도 눈감고 음미할만한 곡들로 가득차있던 그 앨범. 설연휴 첫날아침, 갑자기 그 곡들이, 분위기가 떠오른다.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마음의 휴식을 갖고 싶다면 들으면 좋을 명곡들. 2000년 앨.. 2010. 2. 13.
Chicane - The Best of Chicane : 1996 - 2008 Chicane은 영국의 트랜스, 하우스뮤직 아티스트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일렉트로니카의 거물인데, 2008년에 그의 곡들 중 명곡들만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난 중학교 때 우연히 Channel [V]를 통해 야심한 밤에 Chicane의 Don't Give Up 뮤직비디오를 접했고, 그 후로 팬이 되어 지금도 즐겨듣는게 바로 이 Chicane의 곡들이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밤을 지새우던 때, 괜시리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나를 깊은 사색속으로 밀어넣는 힘이 있었던 그의 곡들. 특히 난 Saltwater를 가장 좋아했다. 지금도 가끔 들으면 지나간 많은 일을 머릿속으로 다시 불러오는 힘이 있는 곡이다. 입대전에 여행을 다니며 바라봤던 붉은 태양을, 파란 하늘을, 시원한 바닷바..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