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1 블로그의 묘미. 당직을 서는 지금, 나도 모르게 예전에 썼던, 내 기록들을 쭈욱 열람했다.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내게 있어서 블로깅의 묘미는 기록의 저장이라는 측면에 있다. 블로그라는게 꼭 방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내가 아니어도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깐. 나의 블로그는 나란 사람을 닮은, 나의 삶의 기록이다. 오늘도 집에 가기 딱 50전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내일은 D-49. 2010.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