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1 이제 곧 직장생활 7년차, 동료들 덕에 순항중 벌써 2020년 6월말- 다가오는 7월 1일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한지 만 6년을 꽉 채우고 7년차가 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참 신기하다. 끈기없고, 금방 질리는 성격인 내가 한 조직에 이렇게 오래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 나도 사익을 추구하는 범인이기에 지금의 회사보다 페이가 조금 더 좋은 곳에 이직할 생각도 했고, 이따금씩 제안도 받았고, 결정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현재의 회사를 떠나지 않았다.(혹은 못했다) 코로나 때문일수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수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서일수도. 지난 한 주 동안은 내가 기존에 하던 외화와 평소에는 관심없던 원화(KRW) 자금관리까지 모두 해야 하는 기간이었다. 원래 해당 업무를 하던 .. 2020.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