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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의무경찰, 2008~2010

이고그램 자아상태 분석표

지난 18일, 경찰서 강당에서 우리 경찰서에서 숙영하는 전의경을 대상으로 인권교양이 있었다.
교양의 메인테마는 자아상태 분석이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이고그램 자아상태 분석표.

이렇게 생긴 테스트용지.


아래는 결과분석, 난 M자형으로 나왔다. 강사님은 일반적으론 한 특징이 강조되어 나온다던데...역시 난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건가....


양육적 어버이(NP)자유스런어린이(FC)가 많이 강조되어 나왔다. 간단한 강사님의 요약을 빌리자면, NP가 높은 사람은 굉장히 관대한 사람이란 것. 그것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게도...좀 뜨끔했다.
FC가 높은 사람은 노는걸 좋아하는, 끼가 많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뭐 자유분방하고 놀기 좋아하는 건 누구나 그렇지 않나?

배우자는 반대의 그래프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좋다고 했다.
W자형의 이고그램 결과를 가진 사람 어디 없나 :)

아래는 참고할 수 있는 결과분석매뉴얼.

- 이고그램(Egogram) 이해하기 -
※ 굵은부분은 나의 해당부분
◈ CP (비판적 어버이)

낮을 때는 관용적:CP가 낮으면 느슨하다든지 무절제하다는 말을 듣는다. CP가 낮고 동시에 FC가 높을 경우에는 자기 감정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해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긴장시키거나 진땀을 흘리게 할 때도 있다. 신뢰를 받을 수 없으며 흐릿한 사람이란 말을 들을 수도 있다.
㉡ 높을 때는 지배적:CP가 중심선(15)보다도 높으면 이상을 추구하지 않으며 책임감이 있고 권위적인 특성이 강하다. 상대는 안정감을 가질 때도 있지만 반발을 느낄 때도 있다.
㉢ 지나치게 높으면 비판적:CP가 지나치게 높으면 자기나 타인에게 엄격한 주장을 강요하거나 비판적이며 상대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는 위축되어 말을 하지 않는다. CP가 지나치게 높으면서 AC가 높은 사람은 본심은 억압해서 참고 있지만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반응할 때가 있다.

◈  NP(양육적 어버이)

㉠ 낮을 때는 방임적:NP가 낮을 경우 냉정하고 인정미가 없고 방임적이며, 이것을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해당된다. 특히 이런 사람이 CP가 높으면 지나치게 엄격해서 생활에 여유나 유연성이 없을 것이다.
㉡ 높을 때는 헌신적:NP가 중심선(15)보다 높으면 모성적이고 온화한 면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동정적이며 타인으로부터 원조요청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 지나치게 높으면 과보호적:NP가 지나치게 높으면 과보호·과잉개입의 면이 있다. 자신은 즐겨서 하지만 상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주성·자립성을 빼앗기며 의존심이 만들어진다. 때때로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항을 받아 어리둥절할 때도 있다. 그와 같은 일은 상대가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손을 뻗치면 자립성을 상실하기도 한다. 

◈ A(어른)의 자아상태

㉠ 낮을 경우 즉흥적: A가 낮을 경우 정확한 판단이나 이해를 하지 못하여 계획성이 없어서 하는 일에 지장이 생길 때가 많다. 그 때 그 때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므로 일관성이 없어 신뢰를 받지 못한다. 자기감정에 따라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많을 것이다. 상대는 이 때문에 불만을 품고 지성인다운 교류를 피하려 하게 될 것이다. 매사를 주관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 높으면 현실적: A가 중심선(15)보다 높으면 이성적·합리적·냉정·솔직·결단 등의 특성이 강하며 일도 척척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꾸중도 감정적으로 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태도를 취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서로 이해하려고 한다. 사태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안다.
㉢ 지나치게 높으면 기계적:물질만능주의에 빠지고 무감정적이고 기계적으로 되는 등 상대편에게 차갑고 냉정한 느낌을 준다. 이런 사람이 FC가 낮으면 일 중독증에 걸린 사람 같다. 

◈ FC (자유스런 어린이)

㉠ 낮을 경우에는 폐쇄적:FC가 낮으면 놀이나 여행 등을 자기 자신이 적극적으로 즐기려 하지 않는다. 특히 이런 사람이 AC가 높고 상대의 CP가 높을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억압함으로써 안절부절하거나 마음속에서 불평을 하며 음주행위 등으로 그것을 무마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서 화풀이 등으로 발산할 수 있다(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높으면 개방적:FC가 중심선(15점)보다 높으면 자발적, 적극적, 창조적, 직감적이며 즐기는 특징이 강하고 희노애락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개방적인 생활태도를 하면서 살아 갈 것이다. 자율성이 있는 '자유스런 어린이'는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 주위 사람도 즐겁게 해준다.
㉢ 지나치게 높으면 개구쟁이: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무책임한 면이 강해서 제멋대로이며 마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있다.  

◈  AC (순응한 어린이)

낮은 경우 독단적:AC가 낮은 경우에는 자기중심적이어서 자기는 즐겁고 편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성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떳떳하지 못하다. 이런 사람이 FC가 높으면 방종하다. 인간관계도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
㉡ 높으면 의존적:AC가 중심선(15점)보다 높으면 순응적이거나 타협적이며 잘 협조하는 특징이 있다. 상대방의 기대에 맞추려고 감정을 억압하고 자기희생도 감수한다. 타인의 눈치를 살핀다든지, 하는 말이 마음에 걸려 걱정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도 있다.
㉢ 지나치게 높으면 자기비하:AC가 지나치게 높으면 죄악감이나 자기속박이 강하고 자기비하를 한다든지 열등감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적개심을 마음속에 파묻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