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30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시가	1,162.70	△6.50	-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초중반에서 개장 후 탄탄한 결제수요의 지지를 받으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감. -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소식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자 외국인은 국내주식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달러/원 환율도 서서히 낙폭을 줄이며 장중 상승세를 보임. - 수급상으로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간간히 나왔으나 많지는 않았고,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2원 하락한 1,167.00원에 장을 마감함. - 거래량 : 약 66.0억불
고가	1,167.00
저가	1,162.50
종가	1,167.00	△2.20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3,144.19	▲ 0.33%
韓 코스닥	1,031.84	▲ 0.81%
日 닛케이	27,789.29	▲ 0.54%
中 상해종합	3,528.15	▲ 0.17%

□ 전일 주요 뉴스

○ 주요IB "테이퍼링에도 장기금리 영향 제한…고용 확인 후 방향성" (연합인포맥스)

- 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은 30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서 연준의 테이퍼링 기대 변화가 미국 장기금리에 미치는 영향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주요 IB들의 평가를 정리했는데, 美 연준의 조기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부각에도 시장 금리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음.

-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추이 및 추가적인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금리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9월과 10월에 발표될 고용지표와 9월 FOMC에서의 테이퍼링 신호 및 2024년 점도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 한편, 미국의 테이퍼링 이슈 부각으로 미국 달러화는 단기적으로 통화정책 면에서 강세 요인이 대체로 우세하다고 전망했음.

※ 8/30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487명 (국내: 1,426명)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리보/유가
EUR/USD	1.17998 (▲ 0.03%)	2Y	0.207% (▼ 1.1bp)	DOW	35,399.84 (▼ 0.16%)	CRS 3Y Mid	0.690% (▼ 0.020%p)
USD/JPY	109.886 (▲ 0.06%)	10Y	1.285% (▼ 2.5bp)	S&P	4,528.79 (▲ 0.43%)	Libor 3M	0.12% (-%p)
달러인덱스	92.677 (▲ 0.01%)	30Y	1.901% (▼ 1.8bp)	NASDAQ	15,265.89 (▲ 0.90%)	WTI (10月물)	69.21 (▲ 0.7%)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발표될 美 8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이어감 - 美 10Y 국채금리 : 연내 테이퍼링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힌트가 없자 하락 마감 - 증시 : 위험자산 선호가 금융시장 전반에 이어지자 빅테크 종목 위주로 상승하여 마감 - 유가 :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석유 생산설비가 가동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투기세력 달러 매수, 작년 3월 이후 최고 (니혼게이자이)

- 31일 미즈호은행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분석한 데 따르면 주요 8개 통화에 대한 달러 순매수 규모는 24일 기준 약 91억 달러(약 10.6조원)로 작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직전 주에 달러 순매수 규모는 15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이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니혼게이자이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아프가니스탄 정세 불안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달러를 보유하는 움직임이 확산됐다고 분석했음.

- 미즈호은행은 아프간 정세에 긴박감이 강해지고 있다며 "군사적 위험 고조에 달러 매수가 나오기 쉬운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코로나19가 전세계에서 다시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달러 매수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함. 또한,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둘러싼 우려는 낮아지고 있어도 시장이 여러 위험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166.8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0.7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특별한 재료 없이 월말을 맞아 장중 수급에 따라 1,160원대 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