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2월 8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시가	1,177.20	△2.30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전일 종가 대비 2.30원 하락한 1,177.20원에 개장함. -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진정되면서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졌으며, 장중에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냄. 하지만, 오전 중 1천억원 넘게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던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고,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우위를 나타내자 환율은 1,175원 선에서 지지를 받았으며, 전거래일 종가대비 3.60원 하락한 1,175.9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176.40원 - 거래량 : 약 110.4억불
고가	1,178.40
저가	1,175.20
종가	1,175.90	△3.60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3,001.80	▲ 0.34%
韓 코스닥	1,006.04	▲ 0.94%
日 닛케이	28,860.62	▲ 1.42%
中 상해종합	3,637.57	▲ 1.18%

□ 전거래일 주요 뉴스

○ "헝다 디폴트 여부에서 채무재편 내용으로 시장 관심 이동"  (니혼게이자이)

-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헝다의 美 달러채에 투자한 투자자는 하이일드채 펀드 등이 대부분이라 금융시스템에 끼치는 영향이 한정돼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디폴트 유무에서 채무재편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음.

- 중국 당국이 헝다 문제에 전면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는 점도 시장의 동요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중국 정부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면서 경영상 책임 추궁과 사업의 대폭적인 축소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내다봤음.

※ 12/8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7,175명 (국내: 7,142명)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13486 (▲ 0.72%)	2Y	0.679% (▲ 0.1bp)	DOW	35,754.75 (▲ 0.10%)	CRS 3Y Mid	1.095% (▼ 0.015%p)
USD/JPY	113.668 (▲ 0.16%)	10Y	1.500% (▲ 2.1bp)	S&P	4,701.21 (▲ 0.31%)	Libor 3M	0.20% (-%p)
달러인덱스	95.899 (▼ 0.42%)	30Y	1.880% (▲ 8.3bp)	NASDAQ	15,786.99 (▲ 0.64%)	WTI (1月물)	72.36 (▲ 0.4%)
장중동향
- 환시 : 글로벌 달러화는 오미크론 변이 우려 완화로 인한 위험선호 재개로 하락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오미크론 경계감 희석 및 제약업체들의 부스터샷 잠정 효과 발표로 상승 마감 - 증시 : 오미크론 변이 우려로 인한 하락분을 대부분 되돌리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유가 : 주간 원유재고의 소폭 감소 발표와 오미크론 변이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부스터샷 오미크론 변이에 높은 예방 효과 (WSJ)

- 8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예비 실험실 연구에서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항체 수치를 초기 2회 접종과 비교해 2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음. 자사의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힌 것.

- 이들은 이는 두 차례 접종만으로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두 차례 접종도 중증 예방에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음. 면역 세포가 백신이 목표로 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80%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

-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2회 접종이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중증 예방 효과를 제공하며, 3차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향상된다는 것이 이번 예비 조사 결과에서 명확해졌다"고 말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172.7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3.6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지속과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에 1,170원대 초중반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