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9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02.00	1,307.60	1,301.30	1,304.60 (전일比 1.8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등락에 영향을 줄 특별한 매크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강달러 재료 단기 소멸에 따른 하락 압력이 장중에 이어졌으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제한하였으며, 전거래일 종가 대비 1.80원 하락한 1,304.7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05.10원 - 거래량 : 약 64.8억불

※ 8/8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49,897명(국내: 149,309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503.46	▲ 0.42%
韓 코스닥	833.65	▲ 0.34%
日 닛케이	27,999.96	▼ 0.88%
中 상해종합	3,247.43	▲ 0.32%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2089 (▲ 0.16%)	2Y	3.267% (▲ 6.2bp)	DOW	32,774.41 (▼ 0.18%)	CRS 3Y Mid	2.745% (-%p)
USD/JPY	135.140 (▲ 0.05%)	10Y	2.798% (▲ 3.6bp)	S&P	4,122.47 (▼ 0.42%)	Libor 3M	2.92% (▲ 0.01%p)
달러인덱스	106.335 (▼ 0.07%)	30Y	3.005% (▲ 0.3bp)	NASDAQ	12,493.93 (▼ 1.19%)	WTI (9月물)	90.50 (▼ 0.3%)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美 7月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며 혼조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CPI 발표로 촉발될지 모르는 긴축 강화를 경계하며 상승 마감 - 증시 :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 - 유가 : 러시아의 동유럽向 원유 공급 중단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HSBC "美·中·유럽 경기둔화, 아시아 수출국 위협" (CNBC)

- 미국, 중국, 유럽의 경기 둔화가 아시아 수출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음. 영국계 금융기관 HSBC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8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유럽이 아시아 수출국의 주요 수출시장이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했음.

- 그는 "올해 하반기 선적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상품에서 멀어지는 미국의 지출 전환과 맞물릴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는 아시아 수출국의 역풍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음. 중국의 경기 둔화는 이런 상황에서 어려움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지목됐음.

- 그는 "무역 자료는 분명히 내수의 취약성을 보여줬다. 중국은 세 번째로 큰 수출시장인데 마찬가지로 그다지 뜨겁지 않다. 이런 측면에서 무역 침체는 현 시점에서 배제될 수 없다"고 덧붙였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월 50.2에서 7월 49.0으로 하락했음.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별함. 중국의 2분기 전년 대비 성장률 역시 0.4%에 그쳤음.

- 그는 "제조업은 현 시점에서 세계 경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면서 "아시아는 특히 한국, 일본, 대만과 같은 세계 제조업 경제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모두 세계 제조업 수요에 노출됐다. 따라서 이들 경기의 둔화는 아시아의 성장둔화로 전이된다"고 설명했음.

- 취약한 세계 제조업 전망 외에 인플레이션도 향후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었음. 원자재 가격이 최근 들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근원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

- 그는 "실수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아주 끈질긴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고 있다"며 "아시아의 공급망 붕괴는 가격 압력을 낮추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307.0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3.05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물가지표를 경계하며 특별한 방향성 없이 1,300원 초반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