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0월 31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23.00	1,425.60	1,418.30	1,424.30 (전일比 2.8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 분위기 속에서 달러 강세 움직임을 반영하며 변동성을 나타냄. 위안화가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장중에 상방 압력을 받았음.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80원 상승한 1,424.3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422.20원 - 거래량 : 약 65억불

※ 10/31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8,510명(국내: 18,454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293.61	▲ 1.11%
韓 코스닥	695.33	▲ 1.12%
日 닛케이	27,587.46	▲ 1.78%
中 상해종합	2,893.48	▼ 0.77%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0.98840 (▼ 0.82%)	2Y	4.494% (▲ 6.6bp)	DOW	32,732.95 (▼ 0.39%)	CRS 3Y Mid	3.660% (▼ 0.075%p)
USD/JPY	148.685 (▲ 0.86%)	10Y	4.072% (▲ 5.4bp)	S&P	3,871.98 (▼ 0.75%)	Libor 3M	4.46% (▲ 0.02%p)
달러인덱스	111.566 (▲ 0.82%)	30Y	4.199% (▲ 6.7bp)	NASDAQ	10,988.15 (▼ 1.03%)	WTI (12月물)	86.53 (▼ 1.6%)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美 FOMC 경계감이 고조되며 상승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유럽의 높은 인플레 지표에 따른 통화 긴축정책 유지 우려로 상승 마감 - 증시 : 美 FOMC 경계감 고조 및 국채금리 재상승에 하락 마감 - 유가 :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日 재무성, 10월 외환시장 개입에 61조원 투입 (WSJ)

-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우리 돈으로 61조를 넘는 돈을 외환시장에 퍼부은 것으로 나타났음.

- 31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0월에 개입으로 6.4조엔(428억달러)을 소진했다고 말했음. 이는 지난 9월 개입 규모인 2.8조엔의 2배를 훌쩍 웃도는 수준임.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지난 9월 22일에 정부가 엔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엔화를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후에 정부는 개별 개입에 관한 확인을 거부했으나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 투기 움직임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언급해 개입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음.

- 10월 재무성의 자료는 그동안 당국의 개입이 지속됐음을 확인해줬음. 엔화 가치는 미 달러화에 대해 지난 10월 21일 151.93엔까지 하락해 3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음.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 가깝게 유지하는 반면, 美 연준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임.

- 당국의 개입으로 엔화 약세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됐으나 많은 분석가들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 확대로 엔저 추세의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지난주 BOJ는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기 위해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음. 반면 연준은 이번 주 기준금리를 0.75%p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됨.

- 한 애널리스트는 개입이 없었더라면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60엔까지 떨어졌을 것이라며 그러나 재무성의 엔화 가치 방어와 BOJ의 정책 간에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음. 그는 BOJ의 정책은 엔화 약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BOJ가 정책을 고수하는 한 재무성의 개입에도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 일본의 외환보유액은 9월 30일 기준 1.12조 달러에 달하지만, 시장 개입으로 두 달 만에 600억 달러 이상이 소진됐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427.0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2.8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오늘 발표되는 우리나라의 10월 무역수지가 적자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표 경계감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