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0월 27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13.50	1,424.00	1,412.60	1,417.00 (전일比 9.6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주요국 중앙은행에 대한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유지되며 하락세를 보임. 수급적으로는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롱포지션 축소 및 국내 증시 강세에 동반된 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9.60원 하락한 1,417.0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418.10원 - 거래량 : 약 95억불

※ 10/27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34,987명(국내: 34,932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288.78	▲ 1.74%
韓 코스닥	695.09	▲ 1.74%
日 닛케이	27,345.24	▼ 0.32%
中 상해종합	2,982.90	▼ 0.55%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0.99725 (▼ 1.09%)	2Y	4.342% (▼ 8.6bp)	DOW	32,033.28 (▲ 0.61%)	CRS 3Y Mid	3.695% (▼ 0.010%p)
USD/JPY	146.221 (▼ 0.08%)	10Y	3.946% (▼ 7.4bp)	S&P	3,807.30 (▼ 0.61%)	Libor 3M	4.41% (▲ 0.04%p)
달러인덱스	109.688 (▼ 0.02%)	30Y	4.090% (▼ 7.8bp)	NASDAQ	10,792.68 (▼ 1.63%)	WTI (12月물)	89.08 (▲ 1.3%)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유로화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ECB도 향후 금리인상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락 마감 - 증시 :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실망에 따른 주가 급락 여파가 이어지며 대체로 하락 마감 - 유가 : 美 GDP 성장률이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빅테크 대학살됐는데…연준, 인플레만 보나 (배런스)

- 미국 대형 기술주(빅테크)가 실적 시즌 대학살 됐는데도 연준은 인플레이션만 본다고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지적했음.

- 27일(현지시각)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4분기 가이던스(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장외 시장에서 한때 20% 넘게 폭락했음.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이 1,400억~1,4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시장 예상치인 1,551.5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 애플도 3분기 실적은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아이폰 판매가 기대치를 하회했음.    애플 주가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음.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품(이하 메타)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4분기 실적도 작년 4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음.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24%  폭락했음.

- 기업 수장들은 실적부진 이유로 모두 거시경제 여건을 들었음. 경기침체 전망과 달러 강세 등이 실적에 직격탄을 가했다는 뜻임.

-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환경에서 분명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장기 전략적 베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음. 애플의 팀 쿡 CEO는 "달러 강세가 아니었다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음.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메타가 침체한 경제와 애플의 iOS 개인정보 보호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더 어렵게 만든 여파, 틱톡과 같은 경쟁사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음.

- 이에 대해 배런스는 "큰 문제는 경기 침체로 메타 등의 광고 매출이 줄어든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연준은 인플레이션에만 초집중하고 있고, 다음 주에도 75bp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했음.

- 매체는 "좋은 소식은 호주와 캐나다 등이 인상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면서도 "미국 경제의 상대적 힘을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 인상에서는 세계를 선도한 만큼, 인하는 그 뒤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420.5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3.8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ECB의 75bp 금리인상 소식 등 달러화 약세 재료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째 하락한데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1,4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