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2월 15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273.00	1,284.70	1,272.50	1,282.20 (전일比 12.8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美 1월 CPI지표 호조를 소화하는 가운데 역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며 급등 마감함. 장 초반에 국내 증시 하락세를 반영하여 상승 개장한 환율은 오후에 급등한 달러인덱스와 연동되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감. 장 막판에 외환당국 추정 달러 매도세가 일부 있었으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12.80원 상승한 1,282.20원에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279.10원 - 거래량 : 약 150억불

※ 2/15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4,957명(국내: 14,938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427.90	▼ 1.53%
韓 코스닥	765.46	▼ 1.81%
日 닛케이	27,501.86	▼ 0.37%
中 상해종합	3,280.49	▼ 0.39%

2. 뉴욕시장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6898 (▼ 0.44%)	2Y	4.609% (▼ 2.9bp)	DOW	34,128.05 (▲ 0.11%)	CRS 3Y Mid	3.30% (▲ 0.02%p)
USD/JPY	134.110 (▲ 0.81%)	10Y	3.812% (▲ 4.9bp)	S&P	4,147.60 (▲ 0.28%)	Libor 3M	4.88% (▲ 0.01%p)
달러인덱스	103.833 (▲ 0.59%)	30Y	3.855% (▲ 5.0bp)	NASDAQ	12,070.59 (▲ 0.92%)	WTI (3月물)	78.59 (▼ 0.6%)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美 인플레 고착화 우려로 강세 반전된 흐름 이어가며 상승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연준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 이어지며 상승 마감 - 증시 : 강한 美 소비 지표를 확인하며 상승 마감 - 유가 : 美 주간원유재고가 8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시장, 연준과의 치킨게임서 후퇴…피벗 기대 줄어" (WSJ)

- 금융시장이 마침내 美 연준과의 치킨 게임에서 한 발 물러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WSJ이 15일(현지시간) 분석했음. 54년만에 최저치를 찍은 1월 실업률과 이어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게 꺾였다는 의미임.

- 팩트셋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에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기준금리는 올해 8월에 5.28%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음. 또한 올해 몇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사라졌음. 대신 연말 금리 전망치는 5.12%에 그쳐 고점과의 금리차는 0.16%p였음.

- 2월 초 월가의 기본 전망은 연준이 올해 중반에 4.75%~5.00%까지 금리를 인상한 후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0.50%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었음. 하지만 이제는 연말까지 고점 대비 금리 인하 예상폭이 0.25%p에도 못 미침. 이는 시장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임.

- 제프리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너무 앞서갔었다"라고 지적했음. 아이오닉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에 대한 심리의 변화는 정말로 주목할만하다"라며 "사람들이 1월 중순에 미래의 금리 수준을 낮추는 것에 공격적이었던 것만큼 반전도 똑같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음.

-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 2번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p씩 인상할 가능성을 80%, 70% 이상으로 보고 있음. 그러나 6월 회의에서는 동결할 가능성과 0.25%p 인상 가능성이 반반 정도임.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283.5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2.5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경제 호조에 따른 연준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에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