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1 딴짓거리 하느라 바쁜 요즘. 아쉬워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간 끝도 없이 계속되는 무한 술자리와 여러가지 비즈니스로 바쁜 척 좀 하느라 블로그에 손을 못대고 있음. 마음만 먹으면 짬짬이 글쓸 수도 있겠지만...여기저기 신경쓰는 곳이 갑자기 많아져서 여유가 없음. 6월9일, 연세대학교 백양로 삼거리에 설치될 무대에서 '故이한열 추모제'공연을 한다. 물론, 시험기간이다. 보러 올 사람은 커녕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추모제이지만 아무도 안볼 터 미친듯이 달리는 펑크음악하며 괴성을 질러대고 싶은 심정이다. 참 행사 주관하는 상경대 학생회 센스가 하늘을 찌른다. 어제는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와 신촌에서 만나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보고, 술도 조금(?) 먹었다. 영화는 '다빈치 코드'였다. 말로 형언할 수 없.. 2006.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