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153

7. 2010년을 버텨야하는 당신을 위한 선물. [의경블루스 - 7] 2010년을 버텨야하는 당신을 위한 선물. 음력설을 기점으로 진정한 2010년이 시작됐다. 나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의 해가 왔고, 올 한해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그리고 그 생각의 기록을 실행에 옮겨봤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울청 소속 전의경들은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히' ㅈ됐다. 생각나는대로 대충 적어놓아서 빠진 것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근데 뭐, 큰 집회가 어디 한두개여야 빠짐없이 기록하지. 1. 늘상있는 5월 노동절 - 노동절과 11월 전국농민대회는 경찰이 오래전부터 긴장해서 연례행사처럼 준비하는 클래식한 양대집회. 2. 촛불집회 2주년 - 이건 올해 할지 모르겠음. 작년 1주년 때는 광화문 길바닥에서 자던 기억이 새록새록....... 3. 노.. 2010. 2. 19.
815대축전? 부끄러운줄 알아라. 날강도같은 놈들. 아주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았더만. 기가막혀서... 진보니 뭐니 겉멋만 든 여기저기 노조다 뭐다 하는 놈들부터 반미반전자주통일 구호 외우면서 게거품무는 세뇌된 년놈들이 남의 학교 몰려와서 술쳐먹고 행패부리고 지랄하는게 815통일대축전이냐? 엿먹어라 미친놈들아. 통일은 니들끼리하시게? 우리학교가 니들 봉이냐? 작년에 연대에서 못하게 했더니 쌍욕을 하면서 경희대로 옮겨가서 아주 개판을 만들어 놨다는구만. 술쳐먹고 노상방뇨하고 기물파손하는게 뭐 니들같이 저급한 족속들에게는 축제인가보지. 당신들이 뭔데 학교가 행사를 불허하겠다는데 왈가왈부하면서 지랄하는건가. 새빨간 운동권 총학생회가 원흉인가? '대의민주주의'에 입각해서 하겠느니 어쩌느니. 웃기지마라. 어차피 그래봤자 마빡에 빨간띠 두른 술병든 아저씨들한테.. 2006. 8. 15.
운동권 총학생회는 싫다. 다시 한번 학교에 폭풍이 휘몰아 칠 것 같다. 통일대축전? 역시 또 멋지신 우리 총학생회 여러분이 두 주먹 불끈 쥐고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일어나셨다. '연대항쟁 10주년 기념'이라... 거 참 거창하기도 하다. 뭘 해도 명분은 정말 거창한 사람들이다. 안타까운 건 다시 한번 충돌이 불가피해졌다는 뜻이다. 당연히 학교 측에서는 반대할 수 밖에 없다. 학교 학생이 아닌 만여명의 군중에게 시설물이 훼손당하는 일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대체 이런 행사를 왜 우리학교에서만 하는건가? 운동권이라 그런지 아주 이런 행사만 있으면 게거품물고 달려는 것 같다. 드넓은 서울대 캠퍼스도 있고, 서울에 있는 대학만 몇 개인데 왜 우리 학교냔 말이다. 그래 연대항쟁이 있었던 '민주화의 성지'라는 건 좋단 말이다. 근.. 2006.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