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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2

맥과 5개월을 함께한 후 느낀 점 맥북을 들인지도 5개월이 훌쩍 넘었다. 그 전까지는 뭔가 허세(?)때문에 구입한 친구들이 쓰는 노트북으로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었다. 지난 기억을 돌이켜보면 학교 캠퍼스에서도, 그리고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도 수 많은 맥북을 볼 수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그 중 2/3 정도에는 익숙한 윈도우 화면이 구동되고 있었다. '비싼 맥북도 역시 윈도우머신일뿐이구나.'란 나름의 성급한 결론을 내고 맥은 나의 wishlist에서 지워졌다.(사실 금전적 이유가 더 컸지만.) 그렇게 윈도우 기반 노트북으로 잘 살고있던 와중에 예상치 못한 뽐뿌를 마주하게 됐다. 문제의 발단은 일주일에 한번씩 가던 기타강습 선생님의 책상 위에 올려져있던 맥북 프로이다. 15인치 레티나 모델이었는데 높은 해상도와 쨍한 화면, 그리고 윈도우 .. 2015. 12. 20.
iOS7 탈옥을 기다리며 끄적거려본 탈옥에 대한 생각 나는 아이폰5와 아이패드미니를 모두 iOS 6.1.2에서 탈옥한 상태로 이용중이다. 두 기기 모두 올해 중고로 구입했는데, 이 버전(6.1.2)의 것을 구하려고 밤낮으로 온갖 중고장터를 '눈팅'하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얼마 전에 iOS7이라는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난 아직 6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익히 알고 있듯이, 현재 iOS7 탈옥은 나오지 않았고, 호기심에 iOS7으로 업데이트 해버리면 원래 쓰던 iOS6로의 롤백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나와 탈옥과의 첫 만남은 '아이팟터치 1세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입대 1년 전인 2007년에 용산 지하상가에서 약 30만원 돈(기억이 가물가물..)으로 현금 박치기해서 구입 후 한 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감히 동시대의 모든 기기를 비교대상으.. 201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