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rock

Marilyn Manson - Devour

by hyperblue 2010. 6. 18.
오늘은 왠지 마릴린 맨슨의 간지폭풍송, Devour가 땡긴다. 맨슨의 사상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만...음악성에 대해선 큰 이견이 없을 거라고 본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로 음악성까지 들먹이며 맨슨을 까는 사람은 많지만.

나도 그의 음악에 녹아있는 사상에는 그닥 동의하지 않지만, 그의 음악이 내뿜는 포스와 힘, 그리고 가슴속에 콕콕 박히는 메세지의 힘에는 경의를 표한다.

오늘 같은 조용한 새벽에는 devour가 어울린다. 조용히 verse를 진행하다가 막판에 뻥 터트리는 멋진 노래.

Marilyn Manson - Devou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