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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rock

It Dies Today - Sacred Heart(Sacré Cœur) (live)

by hyperblue 2012. 1. 26.
말이 필요 없는 메탈코어 밴드, It Dies Today. 2006년 발매 앨범, Sirens의 수록곡이다. 내 기억엔 타이틀 곡이었는데..확실치는 않음. 예~전에도 한번 이 밴드에 대해 포스팅했었다.([Music/Rock] - 메탈코어계의 젊은 피, It Dies Today!)

It Dies Today를 생각하면 포스 넘치는 보컬이 특징이었다. 키도 매우 크고, 한 덩치 하는(?) 보컬 Nick Brooks가 그 주인공인데, 여차저차해서 밴드에서 하차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Nick이 보여주는 포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의 밴드 탈퇴가 매우 안타깝다. 좀 신기한 것은, 외모에서 느껴지는 풍모와는 달리 라이브는 별로였다는 것. 곡의 전체 보컬라인 자체가 하드코어한 스크리밍과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을 거의 보컬 혼자 소화하는 구조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듯 하지만, 여러 곡에서 보컬이 원곡의 pitch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많은 라이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어쨌거나 여러모로 It Dies Today란 밴드의 프론트맨으로서 밴드를 빛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가운데가 탈퇴한 보컬, Nick Brooks.



It Dies Today는 Ozzfest 투어 도중에 숙소 앞에 세워둔 자신들의 버스를 통째로 도난맞아서 모든 장비를 잃고 투어를 취소하는 아픔을 겪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blabbermouth.net, 2005년 4월 20일자 기사)

갑자기 떠오른 그들의 곡, Sacred Heart(Sacré Cœur).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곱씹고자 포스팅. 4년 전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인데, 여기선 보컬이 새로 바뀐 Jason이다. 라이브는 Nick보다 꽤 괜찮게 뽑아내는 것 같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당시에도 前 보컬인 Nick을 그리워하거나 비교하며 씹어대는 것들도 종종 있다.

연주는 거의 MR수준.........확실히 메탈코어 쪽 밴드들 같은 경우에는 뉴메탈 같은 장르의 일반적인 밴드들이랑은 라이브의 퀄리티가 다르다...한 때의 뉴메탈 키드로서 좀 쪽팔리기도 하지만, 뭐 내가 연주했나! 걔중에도 림프 비즈킷 등의 메이저 밴드들은 라이브도 끝내줬는데! 단지 스튜디오에서 워낙 이펙트를 많이 써서 라이브에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게 더러 있었을 뿐.......이라고 자위해본다.



It Dies Today - Sacred Heart(Sacré Cœur)

From the gutter
The diamond seemed far too bright to see,
The gleaming eyes always tend to turn away, 
Just turn away,
And every innocent wish, has granted tragedy,
And our hands have since been soiled in the blackest of coal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 nightmare awakened by the boundless waters,
Will see a broken vow thrust
Into the arms of hellbound cowards,
And I've found,
The perfect accessory,
To that beautiful gown,
The handsome ghost of me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nd I 
Will wash away the sins of former lovers,
A trail of stillborn conquest in my wake Tonight
 
Take this four-fingered salute,
 I gave the fifth for you my dear,
 May it beckon you to the salts below
 
Most days I'd sit and wish for,
This place to fall into the bay,
Its greatest offense being thievery
And I
Will wash away the sins of former lovers,
A trail of stillborn conquest in my wake Tonight
 
TONIGHT!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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