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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2/3(수)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2. 3.

 

1. 전 거래일(22)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50원 상승한 1,117.00원에 개장함. 간밤의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에 1,119.50원으로 고점을 높였으나 1,120원 선에서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임. 특별한 재료 없이 1,115~1,116원 초반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1.20원 상승한 1,117.70원에 장을 마감함. 

-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가 2가지 측면에서 리스크에 직면함에 따라 앞으로 수개월 동안 성장률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진단했음. 골드만삭스의 앤드류 틸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첫번째 이유가 중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지금까지의 회복세에 만족하고 있고, 일정 정도 정책 부양책을 회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음. 부양책을 철수하려는 중국 정책 담당자들의 움직임에 대해 틸튼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시장의 과도한 투기로 평가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유동성 긴축이 나타난 것이다"라고 분석함. 그는 이어서 중국 경기 회복을 막는 두번째 도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이라고 지적했음.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 경기 하강 위험이 나타날 것이며, 시추가 성장 여력도 더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음.

-      HSBC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내년까지는 정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함. HSBC의 스티브 맥그레이 연구원은 존슨앤드존슨과 노바백스 등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수치를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상당히 낮았다고 지적했음. 그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는 예상보다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많은 국가가 2021년 말이나 2022년 전에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36 (국내: 295)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17.70 (고가: 1,119.50 저가: 1,114.00) / 전일 종가: 1,116.50
2/3 매매기준율: 1,116.60 / 거래량: 84.3억불
○ 韓 코스피: 3,096.81 (1.32%), 韓 코스닥: 963.81 (0.72%)
○ 日 닛케이: 28,362.17 (0.97%), 中 상해종합: 3,533.69 (0.81%)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GameStop 등 일부 종목의 과열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영향으로 상승했고, 뉴욕 유가도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회피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경기회복세가 유로존 등에 비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감.                                                                               

-       美 바이든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일 면담하며 부양책 관련 의견을 나눴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약 6천억 달러 부양책은 너무 적으며, 기존의 19천억 달러 부양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민주당은 예산 결의안 등을 통해 공화당의 동의 없이도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나 양측간 협상의 여지도 있는 것으로 보임.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 CNBC와 인터뷰에서 경제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1.9조 달러 부양안,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6180억 달러 규모의 계획 등 두 계획 모두 찬성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압박을 받는 우선순위에는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그는 언제 연준이 그동안 제공했던 높은 수준의 완화적인 정책을 축소(테이퍼링)하기 시작할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았으며, "연준의 경제 지원 철회 일정을 논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15.50

○ 유로/달러: 1.20550 (-%), 달러/: 105.020 (0.07%)
○ 달러인덱스: 91.091 ( 0.06%), 10Y 국채금리: 1.105% (0.028%)
CRS 3Y Mid: 0.260% (0.040%) / 3M Libor 금리: 0.19% ( 0.01%)
○ 다우 30,687.48 (1.57%), S&P 3,826.31 (1.39%), 나스닥 13,612.78 (1.56%)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4.76 (2.3%)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서 1,100원대 중반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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