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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2/22(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2. 22.

 

1. 전 거래일(219)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낮은 1,107.30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오전 중에는 무거운 흐름을 나타냄. 1,105.30원으로 저점을 낮춘 달러/원 환율은 장중 결제수요와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에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음. 점심무렵에 역외 달러/위안(USD/CNH)6.46위안대 후반으로 가파르게 상승하자 달러/원 환율도 1,111.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여 전일 종가 대비 1.70원 하락한 1,105.90원에 장을 마감함. 

-      한국은행은 19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전했음. 1월 한파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국제유가 상승 및 전방산업 수요 회복 영향에 공산품 가격이 전월 대비 8개월 연속 오르면서 상승했는데, 전년 동월대비로는 0.8% 상승한 것이며 2개월 연속 상승했음.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7.9% 상승했는데, 한파와 AI 영향에 농축산물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보다 1.0% 상승했고, 특히 화학제품은 8개월 연속 올랐음. 한은 관계자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연속 상승하면서 단기 흐름은 상승세로 방향이 잡혔다""전년 동월대비로도 2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농림수산품과 원자재 가격 등이 단기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함.

-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 국가 보조금이 미국 및 기타 시장주도형 경제 국가들의 혁신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음. ITIF의 스티븐 이젤 글로벌혁신정책 디렉터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중상주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중국 측은 외국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ITIF중국이 국가보조금,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통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왜곡하는 국가 주도적 전략을 쓴다"고 말했음.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간섭이 없었다면 미국의 반도체 업계의 특허 개수가 지금보다 5,100개 더 많았을 것이라고 덧붙임.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1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16 (국내: 391)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05.90 (고가: 1,111.00 저가: 1,105.30) / 전일 종가: 1,107.60
2/22 매매기준율: 1,107.10 / 거래량: 72.8억불
○ 韓 코스피: 3,107.62 (0.68%), 韓 코스닥: 965.11 (0.24%)
○ 日 닛케이: 30,017.92 (0.72%), 中 상해종합: 3,696.17 ( 0.57%)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고, 뉴욕 유가는 한파로 차질을 빚었던 미국 원유 생산의 회복 전망 등으로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더딘 미국 고용 회복에 대한 실망과 상대적으로 견조한 유로존의 경제지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약세를 보였음. 

-      美 연준은 미국 기업의 부실화 위험이 여전히 상당하다고 진단했음. 연준은 19일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기업 대출이 사상 최고치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음. 기업들의 상당한 현금보유액과 낮은 금리, 경제 성장의 재개 등이 단기적으로 위험을 낮출 수는 있지만, 위험이 여전하다고 진단한 것. 연준은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채무 불이행 우려가 여전히 상당한 수준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으며, 팬데믹에 따른 경제 구조의 변화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 위험 등도 지적했음. 연준은 또 팬데믹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악화된 일부 신흥국의 위험이 미국 금융 시스템 및 경제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도 평가했음. 연준은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물가 및 고용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현재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음.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23일 상원, 24일 하원에서 각각 반기 통화정책에 대해 보고할 예정.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06.50

○ 유로/달러: 1.21150 ( 0.19%), 달러/: 105.461 ( 0.18%)
○ 달러인덱스: 90.347 ( 0.23%), 10Y 국채금리: 1.344% ( 0.058%)
CRS 3Y Mid: 0.290% (0.030%) / 3M Libor 금리: 0.18% (-%)
○ 다우: 31,494.32 (-%), S&P: 3,906.71 ( 0.19%), 나스닥: 13,874.46 ( 0.07%)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9.24 (2.1%)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 후반에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이어지며 1,100원대 중후반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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