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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4/26(월)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4. 26.

 

1. 전 거래일(423)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증세 관련 소식에 전거래일 종가 대비 3.00원 상승한 1,120.30원에 개장함. 이후 1,110원대 후반 좁은 레인지에서 주로 거래를 이어갔으며, 역외 위안화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음.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장중 매도 물량이 축소된 가운데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았고, 수급상으로는 결제수요와 역송금 경계 등이 1,117원대에서 환율 하단을 지지했음. 장 후반 조선업체의 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소식이 있었으며,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0.50원 상승한 1,117.80원에 장을 마감함. 

-      수출경기를 선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인 수출경기확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음. 실제 수출경기를 약 8개월 정도 선행하는 지표인 만큼 당분간은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23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경기 확산지수는 55.6포인트로 전월보다 4.4포인트 하락했음. 수출경기확산지수는 관세청 통관 기준 수출 품목별 달러 금액을 토대로 산정되는 지표로서 수출경기의 순환국면 변화를 전망하는 데 활용하는 선행지표임. 지수가 50포인트보다 높으면 경기 상승국면, 낮으면 경기 하락국면으로 해석됨.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1 63.7포인트로 반등한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 작년 8 87.4포인트로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추세임. 다만, 무역통계진흥원은 지수가 50포인트를 상회하고 있고 실제 수출경기와 평균적으로 7.7개월의 시차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여전히 수출경기는 상승국면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음. 그러면서 3월 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에서 수출 증가 품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음. 전문가들도 지난 1분기 수출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수출 실적이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일부에서는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8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25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44 (국내: 603)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17.80 (고가: 1,120.50 저가: 1,117.60) / 전일 종가 1,117.30
4/26 매매기준율: 1,118.90 / 거래량: 81.5억불
○ 韓 코스피: 3,186.10 (0.27%), 韓 코스닥: 1,026.82 (0.11%)
○ 日 닛케이: 29,020.63 (0.57%), 中 상해종합: 3,474.17 ( 0.26%)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일제히 상승했고, 뉴욕 유가는 인도와 일본 등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 호조에 상승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바이든 美 대통령이 자본이득세를 기존의 두 배 가까이 올릴 수 있다고 예고한 여진이 이어져 하락했고, 10년 국채금리는 지표 호조에 증시가 반등에 성공해 소폭 상승했음. 

-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이 강해져 기록적인 확장세를 나타냈음. 23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 60.6으로, 전월 확정치 59.1보다 상승했음. 2007 5월 지표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60.5도 웃돌았음.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63.1, 전월 확정치 60.4에서 상승했다. 2009 10월 지표가 수집된 이후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확장세임. 역시 시장 예상치인 60.5를 큰 폭 상회했음. 4월 합성 생산지수는 62.2, 3월의 59.7에서 높아졌음. 2009 10월 지표 수집인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음. PMI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함. IHS 마킷의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제약 완화, 강한 고객 수요로 기업 활동이 촉진됐다" "가파른 제조업 생산 증가는 전례 없는 공급망 혼란 속에서도 나왔으며 서비스업 활동 역시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고 말했음. 그는 "미국 경제는 2분기 강한 출발을 즐기고 있다" "다만 공급 상황 악화가 전망에 있어 우려이며, 특히 가격 관련해서는 더욱 우려"라고 설명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15.00

○ 유로/달러: 1.20996 ( 0.71%), 달러/: 107.895 ( 0.12%), 달러인덱스: 90.818 ( 0.53%)
○ 美 2Y 국채금리: 0.157% (0.6bp), 10Y: 1.566% (1.2bp), 30Y: 2.251% (1.1bp)
CRS 3Y Mid: 0.385% ( 0.005%) / 3M Libor 금리: 0.18% (-%)
○ 다우: 34,043.49 (0.67%), S&P: 4,180.17 (1.09%), 나스닥: 14,016.81 (1.44%)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2.14 (1.2%)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를 반영하여 1,110원대 중반으로 하락 출발 후 등락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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