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1월 9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거래지표		전일 比	장중동향
시가	1,181.50	△1.60	- 달러/원 환율은 간밤 美 인프라법안 통과에 따른 위험선호 재개로 하락 개장함. 아시아 장중에 달러 인덱스는 93.8선으로 하락했으며, 달러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자 이에 편승한 역외 매도세가 지속 유입됨. - 하지만, 1,170원대 중반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나오며 추가 낙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으며,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 가량 순매도했으나 환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5.90원 하락한 1,177.2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178.40원 - 거래량 : 약 85.0억불
고가	1,182.30
저가	1,176.90
종가	1,177.20	△5.90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962.46	▲ 0.08%
韓 코스닥	1,008.68	▲ 0.62%
日 닛케이	29,285.46	▼ 0.75%
中 상해종합	3,507.00	▲ 0.24%

□ 전거래일 주요 뉴스

○ "中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내년 경제성장률 압박" (CNBC)

- 9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UBS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6%로 제시했으며, 내년 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5.4%로 전망했음.

- UBS는 부동산 시장 냉각이 투자 부진에 영향을 줄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무관용 정책은 소비 회복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코메르츠방크의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이 코로나19 무관용 정책을 고수한다면 결국 내수가 압박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음.

- UBS는 또한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에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정부 당국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음.

※ 11/9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715명 (국내: 1,698명)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15955 (▲ 0.06%)	2Y	0.406% (▼ 4.7bp)	DOW	36,319.98 (▼ 0.31%)	CRS 3Y Mid	1.065% (▼ 0.035%p)
USD/JPY	112.868 (▼ 0.31%)	10Y	1.430% (▼ 6.6bp)	S&P	4,685.25 (▼ 0.35%)	Libor 3M	0.15% (-%p)
달러인덱스	93.961 (▼ 0.10%)	30Y	1.820% (▼ 6.9bp)	NASDAQ	15,886.54 (▼ 0.60%)	WTI (12月물)	84.15 (▲ 2.7%)
장중동향
- 환시 : 글로벌 달러화는 예상에 부합한 美 PPI와 국채금리 하락에 약세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美 PPI가 여전히 높게 나왔으나 시장 예상과 부합하자 하락 마감. - 증시 : 높은 PPI 수치와 다음날 발표되는 CPI 지표 경계심리로 하락 마감 - 유가 : 美 정부의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가 시장의 공급부족 심각성을 강조한다는 평가에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연준, 中부동산 문제 미국으로의 파급 가능성 경고 (CNBC)

- 美 연준이 중국의 부동산 문제가 미국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연준은 최근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중국 부동산시장의 어려움은 중국의 금융 시스템을 긴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미국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것은 중국 헝다그룹 사태가 미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던 파월 연준의장의 이전 발언과 배치되는 것.

-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둔화하고 있는데 일부 개발업체의 부채가 많은 상황인데다 일부는 헝다처럼 경제의 여러 분야로 부채를 다변화해놨다"면서 연준의 우려는 이러한 상황이 종합적으로 연계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채 문제가 시장에 광범위하게 연결돼있을 경우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부진이 실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중국 주식 하락 및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 다만, 그는 중국 정부가 이미 수년째 높은 기업 부채와 싸우고 있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을 다룰 자원도 충분하기에 이러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179.6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1.3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 개장 후 밤에 발표될 美 CPI 지표를 대기하며 1,170원대 중후반에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