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금)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4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08.20	1,312.10	1,307.20	1,310.10 (전일比 0.2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증시의 강세와 美中 충돌 우려 일부 해소에 따른 안도감에 장중 하락 시도가 있었으나 저점인식성 달러 매수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대체로 1,310원 근처에서 등락하였으며 전거래일 종가 대비 0.20원 하락한 1,310.10원에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09.70원 - 거래량 : 약 84.4억불

※ 8/4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107,894명(국내: 107,459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473.11	▲ 0.47%
韓 코스닥	825.16	▲ 1.20%
日 닛케이	27,932.20	▲ 0.69%
中 상해종합	3,189.04	▲ 0.80%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2450 (▲ 0.74%)	2Y	3.045% (▼ 6.5bp)	DOW	32,726.82 (▼ 0.26%)	CRS 3Y Mid	2.735% (▼ 0.020%p)
USD/JPY	132.875 (▼ 0.80%)	10Y	2.677% (▼ 7.9bp)	S&P	4,151.94 (▼ 0.08%)	Libor 3M	2.86% (▲ 0.02%p)
달러인덱스	105.736 (▼ 0.61%)	30Y	2.966% (▼ 1.5bp)	NASDAQ	12,720.58 (▲ 0.41%)	WTI (9月물)	88.54 (▼ 2.34%)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BOE의 금리인상 및 美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BOE의 경기침체 예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 마감 - 증시 : 다음날 에정된 美 7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혼조 마감 - 유가 :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90불 아래로 하락 마감 (지난 2월 이후 최저치)

□ 주요 뉴스

○ "국민연금 환오픈으로 원화 약세 심화…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연합인포맥스)

-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00원에 안착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음.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3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실이 주최한 '급등하는 미국금리와 점증하는 외환위기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음.

- 그는 "국민연금이 환 오픈 전략으로 인해 현물외환시장에서 심한 환율 변동이 예상된다"면서 "엄청난 규모의 국민연금의 환오픈 전략이 실패하면 한국은 외환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음.

- 2022년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자산은 300조 원이 넘으며, 2025년까지 해외투자 자산 비중을 55%까지 확대할 예정임. 김 교수는 "한국은행의 외화 자산 중 현금 보유량은 5%가 채 되지 않는다"면서 "국민연금이 해외투자에 실패하면, 한은의 달러 현금은 금방 고갈될 것이며 한국은 즉각적으로 외환 위기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부연했음. 이어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김 교수는 "정부가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 전략에 간여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관련 법안을 고쳐서 외환 위기로 가기 전에 정부가 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음. 그간 외환시장 안팎에서는 국민 연금의 대규모 달러 매수에 따른 달러/원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컸음. 미국 재무부도 6월 환율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의 달러 매수를 언급한 바 있음.

- 국민연금이 달러/원 환율을 상승시킨다는 지적이 커지자 연금은 지난 28일 기금의 해외 투자가 원화 약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을 냈음. 그럼에도 연금의 해외 투자가 원화 약세 압력을 강화한다는 우려는 이어지는 상황임.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302.75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6.8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하여 1,300원 초반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