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화) 일일시황

1. 전 거래일(8월 22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35.50	1,340.20	1,334.40	1,339.80 (전일比 13.9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개장 이후 역외의 달러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1,340원도 넘어섰으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물이 출회되며 장 막판에 소폭 반락하였음. 연준 위원들의 강한 어조의 긴축 시사 여파가 끌어올린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13.90원 상승한 1,339.80원에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38.20원 - 거래량 : 약 67.5억불

 ※ 8/22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59,046명(국내: 58,640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462.50	▼ 1.21%
韓 코스닥	795.87	▼ 2.25%
日 닛케이	28,794.50	▼ 0.47%
中 상해종합	3,277.79	▲ 0.61%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0.99437 (▼ 0.96%)	2Y	3.343% (▲ 9.3bp)	DOW	33,063.61 (▼ 1.91%)	CRS 3Y Mid	2.755% (▼ 0.010%p)
USD/JPY	137.460 (▲ 0.49%)	10Y	3.036% (▲ 5.2bp)	S&P	4,137.99 (▼ 2.14%)	Libor 3M	2.98% (▲ 0.02%p)
달러인덱스	108.945 (▲ 0.80%)	30Y	3.240% (▲ 1.4bp)	NASDAQ	12,381.57 (▼ 2.55%)	WTI (9月물)	90.23 (▼ 0.6%)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주 후반 잭슨홀 회의와 PCE 가격지수 발표를 대기하며 상승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매파적 연준에 대한 경계가 계속되며 상승 마감 - 증시 : 연준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 지속에 하락 마감 - 유가 : 이란 핵합의 타결 임박 소식 등에 소폭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유로화, 천연가스 급등·가뭄에 패리티 깨지며 급락 (연합인포맥스)

-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달러화와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도 깨졌음. 천연가스 급등 및 가뭄에 따른 내수 부진 우려까지 겹쳐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었기 때문.

-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로화 급락세의 직격탄으로 작용했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주요에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대비 5% 이상 급등했음.

- 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유지 보수를 위해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3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천연가스 가격을 자극했음.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노르트 스트림-1의 가스관을 이달 말 유지보수를 위해 폐쇄한다고 말했음.

- 갑작스러운 이 같은 결정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가스 공급 부족 우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같이 에너지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역대급 가뭄으로 내륙 물류 차질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로화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됐음. 각국이 가뭄으로 농업부터 전력·제조업·관광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고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됐음.

- 또한, 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을 비롯해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이탈리아 등 각국의 가뭄 피해가 500년 만에 최악을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음. 독일의 라인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이 말라가면서 이로 인한 물류 차질도 가시화되고 있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343.25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4.00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EUR/USD 환율 패러티(1.0) 붕괴 및 글로벌 강달러 지속에 따라 1,350원선도 열어놓고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