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목)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1월 9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76.00	1,380.30	1,360.20	1,364.80 (전일比 20.1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역외에서 유입된 달러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약 두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장 초반 달러화 약세에 연동된 환율은 美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가능성에 주목하며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수도 계속되어 장 후반까지 하락 일변도를 이어감.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20.10원 하락한 1,364.8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68.30원 - 거래량 : 약 82억불

※ 11/9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62,472명(국내: 62,430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424.41	▲ 1.06%
韓 코스닥	714.60	▲ 0.18%
日 닛케이	27,716.43	▼ 0.56%
中 상해종합	3,048.17	▼ 0.53%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0099 (▼ 0.61%)	2Y	4.638% (▼ 2.5bp)	DOW	32,513.94 (▼ 1.95%)	CRS 3Y Mid	3.525% (▼ 0.060%p)
USD/JPY	146.517 (▲ 0.61%)	10Y	4.153% (▲ 2.3bp)	S&P	3,748.57 (▼ 2.08%)	Libor 3M	4.63% (▲ 0.04%p)
달러인덱스	110.470 (▲ 0.75%)	30Y	4.320% (▲ 6.2bp)	NASDAQ	10,353.17 (▼ 2.48%)	WTI (12月물)	85.83 (▼ 3.5%)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美 중간선거 결과가 시장의 예상과 달라지자 안전선호가 증가하며 상승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美 CPI 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최근의 약세를 일부 되돌리며 상승 마감 - 증시 : 美 중간선거 결과를 소화하며 민주당의 정책 드라이브 강화 우려에 하락 마감 - 유가 : 美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증가하자 하락 마감

□ 주요 뉴스

○ 연준, 기준금리 6%까지 올릴까…일부 투자자 베팅 시작 (WSJ)

- 美 연준이 기준금리를 20여년 만에 가장 높은 6%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WSJ은 9일(현지시간) 지난주 발표된 예상보다 강한 고용보고서가 투자자들의 허를 찔렀다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 전에 2000년 닷컴 버블 직전에 도달했던 최고 6%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또한, 실제 이 수준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음.

- 한 금리전략 담당 매니저는 "앞으로 4~5개월 안에 정말로 인플레이션에서 어떤 진전도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연준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그는 금리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됐다고 확신하기 전에 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하지만, 현재 대다수 트레이더들은 이와 같은 전망에 동의하지 않음. 이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년에 5%~5.25%까지 인상해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5%~5.25%를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할 가능성은 현재 70% 정도임.

-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대다수 투자자의 전망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음.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1분기에 현저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음. 그는 그럼에도 자사 헤지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데에 대한 베팅을 제한했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추가 행동에 나설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음.

- 그는 "당장은 너무 과도하게 강세 쪽이길 원하지 않는다"라며 "언제든 일부 연준 당국자가 나서서 약세 쪽 전망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음.

-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연준의 추가 행동에 대한 힌트를 얻을 예정임.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371.05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6.75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깨고 선전한 영향으로 최근의 급락세를 되돌리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