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수) 일일시황

1. 전 거래일(12월 13일) 서울환시

□ 달러/원 환율 거래 동향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05.00	1,309.50	1,299.80	1,306.00 (전일比 1.20원↓)
장중동향
- 달러/원 환율은 美 FOMC와 CPI 발표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된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 우위 수급으로 인해 하락 마감함. 장중에 홍콩이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의 상단을 제한했으며, 이에 따른 위안화의 강세에 연동되어 달러/원 환율도 오후에 하락세가 강해짐.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1.20원 하락한 1,306.00원에 장을 마감함. - 가중평균거래환율(MAR) : 1,304.55원 - 거래량 : 약 64억불

※ 12/13 기준, 韓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 : 86,852명(국내: 86,798명)

□ 아시아 증시 지표

주가지수		전일 比
韓 코스피	2,372.40	▼ 0.03%
韓 코스닥	715.16	▼ 0.01%
日 닛케이	27,954.85	▲ 0.40%
中 상해종합	3,176.33	▼ 0.09%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환시		美 국채금리		증시		스왑/Libor/유가
EUR/USD	1.06270 (▲ 0.87%)	2Y	4.222% (▼ 18.0bp)	DOW	34,108.64 (▲ 0.30%)	CRS 3Y Mid	3.340% (▲ 0.005%p)
USD/JPY	135.630 (▼ 1.51%)	10Y	3.504% (▼ 11.3bp)	S&P	4,019.65 (▲ 0.73%)	Libor 3M	4.77% (▲ 0.02%p)
달러인덱스	104.065 (▼ 0.91%)	30Y	3.526% (▼ 5.4bp)	NASDAQ	11,256.81 (▲ 1.01%)	WTI (1月물)	75.39 (▲ 3.0%)
장중동향
- 환시 : 달러화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美 CPI 지표에 연동되어 약세 마감 - 美 10Y 국채금리 : 美 CPI에서 확인된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로 하락 마감 - 증시 : 美 C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상승 마감 - 유가 : 美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달러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상승 마감

□ 주요 뉴스

○ 美 11월 물가 지표가 '게임체인저'인 이유 (마켓워치)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오른 가운데 이번 지표가 금융시장에 게임체인저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음.

- 이날 CPI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밑돌자 주가와 채권 가격이 크게 오르고, 금과 유가도 동반 상승했음. 변동성지수는 큰 폭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크게 밀렸음.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와 채권 가격이 오름세를 큰 폭 되돌리는 등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음.

- 한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번 보고서는 게임체인저이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3%까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음. 그는 "우리는 현재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크게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음.

- 그는 또한 "이번 인플레이션 둔화는 연준 비둘기파들의 귀에는 음악이다"라며 "특히 이번 수치가 약달러를 촉진하고, 이는 계속 주가를 부양할 것"이라고 말했음.

- 이번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연준이 내년 첫 회의인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절반 이상으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보다 더 커졌음.

- 그동안 시장은 연준이 이번 12월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 4.25%~4.50%로 인상한 후 내년에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해왔음. 즉 연준이 내년 2월에도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고, 여름 전에 0.25%포인트 추가 인상해 기준금리를 5%를 웃도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음. 하지만 내년 5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5.00%~5.25% 이상으로 인상할 가능성은 35%가량으로 전날의 50%를 웃돌던 데서 낮아졌음.

□ 서울환시 거래전망

○ NDF 달러∙원 최종호가 : 1,289.00 (전일 서울환시 종가대비 15.55원↓)

○ 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물가지표에 따른 통화정책 속도 조절 기대에 1,300원대를 하회하며 하단 레벨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