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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코스프레

공연을 하루 앞 둔 밤, 끄적임. 우와,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2학년 1학기가 이렇게 쏜살같이 끝을 향해 달려갔네요.저도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사실, 뭐 그다지 열심히 였던 것 같지는 않지만...작년 엠티 때, 기장이 된 후 05선배들 아무도 없이 06들끼리만 OT공연을 준비하게 된 첫 날. 정말 큰 빈자리를 느꼈습니다. '우리끼리 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죠. 그리고 어쩌다가 총대를 메게 된 것도 후회스럽기도 하고..그랬습니다.결과적으로 공연을 잘 해내서 기분 좋게 그런 기분을 날려버렸지만, 1학기 초에 다시 '그 기분'이 몰려오더군요.위에서(?) 시키는 건 많고, 다른 사람들은 '너만 믿는다'며 어깨를 툭툭 치고, 저는 그런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모두들 뭔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 참 그랬어요. 사.. 더보기
기타와 음악과 함께 한 시간들을 생각하며, 生음악의 짜릿함. 앰프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픈 충동.땀에 범벅이 되지만, 모든 세션이 하나의 harmony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순간,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합쳐서 20kg이 훌쩍 넘어가는 기타와 이펙터가방을 낑낑 메고, 상경대까지 15분 동안 등산을 하며 다 내던지고 싶은 충동을 여러번 느끼지만, 합주실에 이르렀을 때,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쁘고 멋진 소리가 쏟아져나올 때, 모든 짜증은 저 먼 곳으로ㅡ 내가 기타와 만난건 정말 큰 행복이다.이 세상 뜨는 날까지 함께 나이 먹고, 발전할 친구가 있다는 것,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 하지만, 얼마 전에는 후회도 들었다. 기타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 더보기
아!! 멋지고 재밌던 공연!!! 성공적으로 오늘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들어왔음!역시 예상대로 실용음악과 재학생이 있는 밴드는 정말 멋지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경지를 보여주었음. 내가 듣는 음악의 세계가, 기타의 세계가 얼마나 협소한지를 느끼게 해준 분들. 이대의 중앙 동아리 밴드 '릴리즈'. "여자들도 이런 음악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감탄했다. 남자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아...여튼 이렇게 또 하나의 공연이 끝났다. 땀의 향연 속에서 나의 존재를, 함께 연주하는, 만들어나가는 음악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 하루.너무나 행복했다. 정말 공연은...마약이다. 하면 할 수록 재밌고 짜릿하다.그리고 사운드홀릭은 다시 한번 공연을 하고 싶게 만드는 멋진 곳이었다. 더보기
오늘, 오후7시에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공연합니다! 3월 18일, 일요일(오늘!) 저녁 7시부터 홍대에 위치한 클럽 '사운드 홀릭(SoundHolic)'에서 제가 속한 밴드 About Memories外 3개 팀 연합 공연이 있습니다.나름 가장 유명한 홍대 클럽 중의 하나인 사운드홀릭에 설 수 있다고 하니 마구마구 설레는군요. 실력은 '사운드홀릭 급(?)'이라고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또 오랜만에 무료한 일요일 저녁을 화끈하게 보낼 것 같아 기대됩니다.현재 예상되는 큐시트는 1. Story of the Year - Until the Day I Die2. 바닐라 유니티 - Tomorrow3. About Memories - 약속(자작곡)4. Funeral For A Friend - Juneau5. Story ot the Year - In The Shado.. 더보기
꽤 오래 전에 녹음한 첫번째 곡. 2006/12/29, 크리스마스의 고비를 무사히 넘긴 기념으로 레코딩한 것.지금은 팔아버린 Digitech社의 멀티이펙터 GNX3000을 이용하여 레코딩한 곡이다.내장 드럼머신을 이용하여 기본 비트를 반복하도록 설정하였고, 그 밖에 기타 백킹과 어설픈 솔로는 내가 다 후렸다. Listen up, dudes! 첫번째 작곡(이라기엔 좀 민망;) -Title : Get Through 제목은 뭔가... 기타를 후리면서 저 말이 생각이 나서 그냥..;Dual Rectifier 시뮬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다. 시퀀서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Cakewalk社의 Sonar 최신버전(지금 지워서 버전을 까먹었음;)을 사용했다.한 친구에게 '어설픈' 액션영화 사운드 트랙을 방불케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더보기
07/02/21(水) 공연실황(동영상). 첫번째 곡. Juneau. About Memories - Juneau(cover) 이제야 조금씩 공연 동영상의 업로드를 시작한다..2007년 2월 21일 수요일. '신촌역에서 5분거리'인 Geek Live House에서 Affirmative Action이라는 웃기는 제목을 달고 시작한 공연.Reddish Blue라는 서강대학교內 프로젝트 팀(?)과 쪼인트로 기획한 것이고, 게스트 밴드로는 역시 서강대학교內 '여성멤버로만 구성된' Pearl Pink라는 팀과 함께 했다.이 곡은 내가 속한 밴드 About Memories의 오프닝 곡. 원곡은 Funeral For A Friend가 불렀다.난 왼쪽 두번째에서 파란 기타(동영상 원본 화질이 너무 구려서 색깔구분도 안되지만)를 치면서 안습코러스를 넣고 있는 놈.코러스 부분에서 띠리띠리띠리.. 더보기
Hoobastank 내한 공연 관람 후기 - (1) 아무래도 지금의 혼미한 정신상태로는 제대로 된 공연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생각 나는 것만 끄적거리고, 추후에 디테일하게 관람 후기를 연재하도록 하겠다.오늘 저녁 6시 반쯤, 지하철 5호선의 끝과 끝이라고 볼 수 있는 우리집(개화산역)에서 광나루역까지 정확히 1시간10분을 지하철로 달려 도착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2번 출구로 나왔더니 딱 봐도 콘서트 홀 같은 간지나는 건물 한 채가 저 멀리 보였다. 후다닥 뛰어갔다.MTV이벤트 당첨의 주인공 주모양이 덜덜 떨며 잠바 속에 휩싸여 홀 앞에서 맞아 주었다. 그리고 내게 건내준 한 장의 빛나는 티켓. 아하하하...하지만 입장번호 1100번 대. 안습.기다리고 있는데 Channel [V]에서 특파(?)된 사람들이 기다리는 사람들을 헤집고 다니며 인터뷰를.. 더보기
후바스탱크 내한 공연 당첨! Hoobastank !!!!!!!!!!!!!! 이런 Jesus!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구나!! 앞으로 주시해야 할 No.1 Post-Grunge Rock Band라고 소속사로부터 일컬어지는-_- Hoobastank 횽아들의 내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고등학교 친구인 주모양의 'MTV LOVES ME'신념은 이번 내한 공연 공짜 티켓 추첨 이벤트에서도 맞아 떨어지며 운 좋게 2장을 구했다는군요.주변의 여아들에게 관람을 제의했지만, 다들 그 지겨운(?) 락 발라드 타이틀 'The Reason'만 좋아한다며 선뜻 공연 관람에 나서지 않았다네요.그리고 결국 로또처럼 제가 당첨되었음!! 문자로 입질이 오길래, '후바스탱크 좋아해? 공연 볼 생각있어?'바로 덥썩 물었습니다.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야할 듯~ 표 한 장이 무려 \77,000에 이르는 고액이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