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안1 그레고리안 성가를 접하다.... 여러분들은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해 아는가? 이것은 중세유럽의 수도원에서 잉태된 미사 음악의 한 갈래이다. 음...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함께한다. '중세적인 느낌' 바로 그것이다. 며칠 전에는 학교에서 '서양문화의 유산'시간에 '장미의 이름으로(The Name of The Rose)'라는 영화를 보았다. 중세 수도원을 다룬 영화인데, 황량한 벌판에 우뚝 솟은 수도원과 의도적인 듯한 어두운 화면 톤은 중세의 분위기를 배가시켜주었다. 그 영화에서도 역시 이러한 그레고리안 풍 성가가 자주 흘러나온다. 남자들만의 목소리. 아주 경건하면서도 신비로운.... 여기 소개하는 'GREGORIAN'이라는 그룹은 이러한 그레고리안 성가 풍으로 여러 노래를 각색(?)해서 부르는 이들이다. 처음 들으면 '혹시 Enigma.. 2006.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