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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3

새빨간 거짓말 - 의무경찰 홍보 동영상 생각해보니 꽤 오래전에 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겪은 현실에 의거, 1. 동반입대 엉뚱하게 했다가 빡센 기동대에 자대배치되어 서로 원망함. 2. 제복 간지안남.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고 합리화하지만, 머리 빡빡 밀고 제복입혀놓으면 185cm 간지남 내 후임도 불쌍한 군바리. 제복입을 때의 설렘은 경찰학교에서 동기들과 사진찍을 때 뿐. 그 후론 하루빨리 벗고 싶은 족쇄가 됨. 현실은 그저 광화문 미대사관 무한 뻗치기 고정근무 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다 사실이라면, 다 시행된다면 누가 안갈까....좀 웃기는게 근무 이야기하면서 시위진압 이야기는 하나도 없음.. 새빨간 거짓말. 2011. 3. 17.
8.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 [의경블루스 - 8]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 요즘 여기저기에 의경지원 홍보포스터가 나붙기(?) 시작했다. 며칠전에 특별외박을 나가면서 지하철을 타려는데 붙어있어서 일단 카메라에 대충 담아봤다. 이 포스터는 지하철역, 지구대 및 파출소 등 경찰관련기관과 여러 공공기관의 홍보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얼마 전에 강민경, 박가희가 전의경홍보대사가 되면서 상부에서 본격적으로 전의경인력확보에 나섰다는건 알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이 포스터에 있는 '남자라면, 결론은 의무경찰!'이라는 강렬한 문구는 사실인가. 1. 포스터 왼쪽을 크게 채우고 있는 경찰홍보대사, 탤런트 최원준씨가 입고 있는 정복. 일반적인 전의경은 당연히 보급도 안되고, 입을 일도 없다. 특별한 곳에 근무(ex.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 2010. 2. 26.
이제는 단과대학도 자기 PR 시대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다. '단과대학'이 자기 PR에 나서는 요즘. 심지어는 신문전면광고도 단과대학 이름으로 낸다. 아무래도 '민족고대에서 글로벌고대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 많은 매체에 열띤 홍보를 하는 고려대학교가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최근의 변화는 입시전쟁의 판도가 과거와 사뭇 달라짐에 따라 우수한 학생을 기다리던 여러 단과대들이 스스로 찾아나섰기 때문에 촉발되었다. 특히나 입학생 수준이 거의 비슷한 연고대의 경우에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아주 멋진 신문전면광고로 연고대 단과대 홍보 경쟁의 스타트를 끊었고, 이에 맞춰 연세대학교 법과대학과 경영대학이 차례로 그 바톤을 이어 받았다. 과도한 '이미지 경쟁'으로 번질 경우에는 문제가 있.. 2007.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