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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의무경찰, 2008~2010

Being free is a tragedy


Living so free is a tragedy-

when you can't see what you need to see,
when you can't be what you want to be,
when you don't know who you are.


무서워하지 마라. 나는 방패가 되어 너를 지켜주며 매우 큰 상을 너에게 내리리라. (창세기 15, 1)
  • 2010.06.06 13:0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hyperblue.net hyperblue 2010.06.06 13:42 신고

      1. 연고지 관련해서는 가물가물해서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겠습니다. 근데 가능은 하다쳐도 연고지가 우선 고려될겁니다.

      2. 당연히 T/O를 모르고 지원하죠. 그거 알고 시작하는게 말이 되나요...

      3. 편한거 찾으면 지방쪽으로 지원하는게 맞고, 내무반분위기니 이런건 걍 랜덤입니다.

      4. 1-5등 경찰서 고르는건 서울만 해당입니다. 경기도는 상위 몇프로?이런식이구요. 나머지 지방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자기 원하는 연고지에 배치되면 기동대 방순대 랜덤으로 뿌려집니다. 선택같은거 없음. 근데 요즘 지방은 기동대나 방순대가 하는 일도 비슷하고 거기가 거기.

      5. 확실한 답변 못드리겠네요. 지망선택은 중요합니다.

      6. 이것 역시..죄송합니다. 제대하고 나니 가물가물합니다. 이런건 다른 곳에서 물으시는게 정확성 측면에서 더 좋을겁니다.

      7. 보직선택은 엄밀히 말하면 빽없으면 '선택권'따윈 없습니다. 다 운에 따라, 자기 운명(?)에 따라 뽑혀갑니다. 지원하고 이런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하자면, 저도 입대 전에 그랬고 궁금한게 너무나 많고 복잡하겠지만 다 부질없습니다. 지금 질문한 정도를 보니 상당히 많이 알아보신거 같은데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정보를 알고 있다고 군생활 편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엉뚱한데 가서 고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훈련소랑 경찰학교에서 하라는 것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 거두면 다 좋은 곳으로 갑니다. 이거 다 알아도 머리가 소위 '꼴통'이라면 어딜 가도 고생하구요.

      아, 근데 운이란게 있습니다. 결국은 운이 결정적이죠. 서울 기동대에 배치돼도 그 누구보다 편하게 군생활하는 사람도 있고, 지방 방순대에 가도 눈물 많이 흘리면서 군생활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병역의무도 마찬가지겠지만, 의경은 정말 그 편하고 힘든 정도가 극과 극으로 존재하는 병역의무입니다. 그래도 평균으로 따지자면, 산속에서 생활하는 일반적인 육군보다 윤택한 환경과 근무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서울을 기준으로 시위가 빡센 해에는 그 난이도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상승합니다. 그런 시절에 걸리느냐 마느냐도 자기의 운이죠.

  • 2010.06.17 23:24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hyperblue.net hyperblue 2010.06.18 00:02 신고

      네~별일 아닐꺼에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신병으로 자대전입하면 이거저거 서류를 작성하게 됩니다. 가족관계를 비롯하여 자신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작성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물어본 겁니다.

      후딱 전화를 끊은건...아무래도 짬밥이 안되기 때문에겠죠? 목소리가 안좋은건, 신병은 가만히 있어도 갈굼을 당하는데..뭐 가족 생년월일도 모르냐고 고참이 갈궜거나 그냥 위축되어서 그러거나 둘중 하나일듯?

      시간 가면 다 해결됩니다~ 걱정 안하셔도 돼요!

    • 2010.06.18 13:3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hyperblue.net hyperblue 2010.06.18 19:15 신고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어쨌든 특별한 걱정은 안하셔도 동생분이 잘 해내실 겁니다^-^

  • 우오 2010.07.05 01:17

    사진하고 글 너무 멋있습니다 ^^

  • 419 2011.11.24 17:14

    419 전역자입니다
    우연히 검색하다 들어왔네요
    저는 2001년에 입대했으니 기수차가 꽤 나는데
    아직도 1000기가 안넘은게 놀랍네요
    후배님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hyperblue.net hyperblue 2011.11.25 14:35 신고

      선배님, 반갑습니다. 수서경찰서 개서연도를 짐작해볼 때 419중대의 거의 초창기 멤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의경기수 909(행정 950)기 이고, 제가 알기론 이미 꽤 오래전에 행정기수는 1000기가 훌쩍 넘어서 자대배치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별 볼일 없지만, 블로그의 부대 사진을 통해 옛시절을 추억하셨으면 좋겠네요 :)

  • 419 2011.11.28 14:08

    수서방순대가 98년에 생겼으니 저는 창립멤버는 아니지요
    창립멤버는 각종 기동대에서 데리고온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 기동대 고참들의 쫄병들이 제 고참쯤 됐죠
    내가 복무할때도 좋은 대학출신이 여럿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내가 쫄병일때 키가 아주큰 무서운 고참이 연대생이었는데 말이죠....
    가끔씩 놀러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hyperblue.net hyperblue 2011.11.30 12:55 신고

      네~ 제가 '창립멤버'라고 칭한 것은 말씀하셨다시피 초창기 기수일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대학생들이라서 출신학교가 큰 의미는 없답니다. 저 때도 똑똑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나중에 혹시 재미있는 군생활 에피소드 있으시면 썰이라도 풀어주세요!

      날이 변덕스러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259중대 2013.01.29 00:22

    와 ㅋㅋ 전 2007년 에 들어가 2010년에 제대했네요 ㅎㅎ 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노병가는 참 진실성이 끝내주긴했죠 ㅎㅎ

  • dd 2013.06.01 21:31

    제가 보기엔.. hyperblue 님은 .. 의경시절을 굉장히 아련한 추억으로 생각하시나봐요..
    다 지나고보면 추억이죠.. 월래 더 빡세고 힘들었던 순간일수록 기억에 남는다고하죠..
    그치만.. 전의경이란.. 알수없는 이상한 규율이 존재했고.. 그랬기에 전역하고나서
    아예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사람들도 상당수겠죠.. 저또한.. 참.. 힘들었지만 참 치열했던 20대초반을 떠올리면.. 가끔 정말 가끔.. 다시 돌아가고싶기도하고.. 문득 같이생활했던선임후임들이 그립기도하고.. 지금은.. 너무 나태해져서.. 에휴..그때를 생각하면 참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왜 그때의 열정과.. 끈기가 없어졌는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