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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수험생, 2010~2012

우리학교 도서관은 CPA준비생이 넘쳐나요.

by hyperblue 2010. 7. 1.
우와, 정말 열람실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면 나랑 똑같은 중급회계책을 갖고 열심히 씨름하고 있는 사람이 열의 일곱은 족히 된다. 정말 놀라울 정도... 인터넷 강의를 듣는 노트북 화면을 힐끗 쳐다보면 대부분이 나도 듣고 있는 '김현식 중급회계'.

많은 이들이 회계사 시험에 매진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비율이 이 정도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간간히 계절학기 학과목 공부를 하거나, 사시나 행시를 준비하는듯 여타 법전과 씨름중인 사람들고 간혹 있었지만...역시나 대세는 CPA.

이건 뭐, 오렌지색 바탕이 포인트인 '신현걸 중급회계'책을 들고다니기가 민망할 정도.

우리학교가 괜히 공인회계사 합격자수 1위를 하는게 아니다. 합격자가 많은 만큼, 굉장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준비한다는 것을 주위를 둘러보면 알 수 있다.

나도 아직 얕긴 하지만, 발을 살포시 담궜다. 그리고 선배들은 말한다.

"너도 이제 본전 생각나서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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