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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3/4(목)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3. 4.

 

1. 전 거래일(33)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124.70원에 개장함.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전환에도 경계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 중에는 장중 코스피와 위안화 등락에 연동하며 전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함. 코스피 지수가 이날 오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고, 이에 따라 환율도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종가 대비 3.70원 하락한 1,120.30원에 장을 마감함.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대출금리 반등을 언급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중국의 금융긴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 증권사인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증권은 해당 발언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음. 2(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동팡차이푸망에 따르면 궈타이쥔안은 궈수칭 은보감회 주석의 발언이 금리 인상 사이클의 시작을 뜻하지 않는다고 세 가지 각도에서 설명했는데, 우선 대출금리 반등이 정부가 재정부양책을 거둬들이는 데 따른 은행들의 자발적인 인상이라고 말했음. 또 궈 주석의 발언은 최근의 경제 회복세와 생산자물가 오름세에 대한 반응이라며 배경을 설명했음. 아울러 증권사는 궈 주석이 과거에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면서, 금융리스크와 자산가격 거품 등의 문제를 중요하게 여겨왔고 단기적인 정책조정과 관련이 깊은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고 분석했음. 궈타이쥔안은 "현재 통화정책 당국은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에 금리를 쉽사리 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으며, 현재의 경제상황을 보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할 만하지 않다고 지적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3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44 (국내: 426)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20.30 (고가: 1,125.00 저가: 1,120.30) / 전일 종가: 1,124.00
3/4 매매기준율: 1,122.90 / 거래량: 89.7억불
○ 韓 코스피: 3,082.99 (1.29%), 韓 코스닥: 930.80 (0.83%)
○ 日 닛케이: 29,559.10 (0.51%), 中 상해종합: 3,576.91 (1.95%)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재개한 여파로 하락했고,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의 급증에도 산유국의 감산 기조 유지 가능성으로 큰 폭 상승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국채 수익률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강세 흐름을 재개했음. 

-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을 통해 "원치 않는 인플레이션 급등 위험은 낮으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빠르게 올라갈 큰 위험도 보지 않는다"고 말했음. 에반스 총재는 "상대적인 물가 비교로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 수 있지만,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으며, 우리의 경험으로 볼 때 가장 좋았던 고용시장에서조차도 인플레이션은 반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음. 그러면서 금리 인상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도 정말로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보고 싶다고 강조함. 또 원치 않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데 연준은 대처할 도구가 있다고 덧붙였음. 에반스 총재는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이며, 국채수익률 상승은 회복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설명함. 그는 "연준 위원들의 정책 메시지는 일관됐으며, 국채수익률 수준은 개선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연준이 수익률 수준 상승에 대응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으며, "지금은 수익률 곡선 제어 사용에 무게를 두지 않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연준은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을 쓸 수 있다"고 덧붙임.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25.65

○ 유로/달러: 1.20610 ( 0.23%), 달러/: 106.978 ( 0.22%)
○ 달러인덱스: 90.964 ( 0.22%), 10Y 국채금리: 1.479% ( 0.066%)
CRS 3Y Mid: 0.180% ( 0.020%) / 3M Libor 금리: 0.19% ( 0.01%)
○ 다우: 31,270.09 (0.39%), S&P: 3,819.72 (1.31%), 나스닥: 12,997.75 (2.70%)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1.28 (2.6%)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美 국채금리 상승 재개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120원대 중반으로 상승이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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