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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황

3/18(목)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3. 18.

 

3 FOMC Review

Summary

○ 이번 美 FOMC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서 “March Madness(이변이 속출하는 미국 3월 대학농구선수권대회를 가리킴”라고 비유할 정도로 오랜만에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던 이벤트였음. 다행히도 시장의 기대 이상으로 완화적인 결과로 평가됨. (경제전망↑,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기준금리 동결: 시장의 기대와 같이 동결되었으며, 파월 연준의장은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시장에 명확히 함. 

점도표(dot plot) 확대해석 경계: 점도표는 지역 연방은행총재들과 연준 이사진들의 미래 기준금리에 대해 무기명으로 표시한 그림인데, 시장에서는 이 점도표를 토대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예상하며 이번에 많이 당겨질 것이란 우려를 했음. 하지만, 결론적으로 지난(작년 12) 점도표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월 의장이 이례적으로 “점도표는 FOMC의 공식견해가 아니며, 여러 위원들의 개인적인 전망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라는 코멘트로 점도표의 가치를 격하함.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없을 것: 아직 연준이 목표한 인플레이션 목표 및 고용 목표에서 많이 떨어져있기에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며 상당기간 현행 규모 유지를 공언함. 

“전망 진전에 따른 선제 대응” 없을 것: 백신 보급 진전과 재정부양으로 고용과 인플레와 고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나 “전망”이 아닌 “실제 진전”에 근거하여 행동할 것이라고 함. 

인플레이션은 높아지겠지만 일시적일 것: 연준은 AIT(Average Inflation Targeting,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은 용인할 것이라고 함.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여부는 추후 발표: 파월 의장은 3월말이 기한인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완화의 연장 여부에 대해 곧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음.

1. 전 거래일(3 17)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30원 오른 1,130.00원에 개장함. FOMC 결과를 앞두고 장중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을 보이던 환율은 美 국채금리와 위안화, 코스피 지수에 연동되어 1,1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감. 특별한 방향성 없이 등락하던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50원 상승한 1,130.20원에 장을 마감함. 

-      이주열 한은 총재는 17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경제학회 공동 포럼 축사에서 우리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을 확신하기에는 안심할 수 없는 위험요인이 잠재해있다고 밝혔음.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회복세를 견고히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음. 이 총재는 코로나19 위기가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더욱 드러나게 했다는 점도 얘기했는데, "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쏠림, 가계 및 기업의 부채 확대로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되었으며, 코로나는 부문 간·계층 간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불평등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음.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가계와 기업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역시 강조했음.

-      기획재정부는 17 '2021 2월 고용동향 분석' 보도참고자료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제조업 업황 회복, 정부 일자리사업 본격 착수 등으로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음. 2월 고용률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부는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인데, 3월에도 지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까지 제시했음. 전문가들은 큰 흐름에서 보면 고용시장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 하반기는 돼야 고용시장이 정상화할 것이니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7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69 (국내: 452)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30.20 (고가: 1,134.00 저가: 1,130.00) / 전일 종가: 1,129.70
3/18 매매기준율: 1,131.80 / 거래량: 69.9억불
○ 韓 코스피: 3,047.50 ( 0.64%), 韓 코스닥: 943.78 ( 0.33%)
○ 日 닛케이: 29,914.33 ( 0.02%), 中 상해종합: 3,445.55 ( 0.03%)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했고, 뉴욕 유가는 美 원유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하락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오는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제로에 동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세를 보였고, 10년 국채금리는 장중 1.686%까지 오르며 2020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시장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던 FOMC 결과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 마감함..

-     월가 전문가들은 17일 美 연준이 2023년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한 데에 안도했음.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아누 가가르 수석 글로벌 투자 연구원은 "점도표 상의 2023년 금리 중간값이 여전히 바닥을 유지하면서 주가와 채권이 다시 강세이며, 강한 경제 상승과 완만하게 높아지는 물가, 기업 이익의 회복과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공존하는 골디락스 시장으로 보인다"고 말했음. DWS 그룹의 조지 카트람본 미국 트레이딩 담당 대표는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연준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에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음. 그는 "금리 인상을 생각하기 전에 정말로 성장과 물가 상승이 지속 가능한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아론 최고투자전략가는 "통화정책은 국채금리와 인플레이션, 자산 가격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매우 완화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21.70

○ 유로/달러: 1.19770 ( 0.60%), 달러/: 108.875 ( 0.10%), 달러인덱스: 91.425 ( 0.46%)
○ 美 2Y 국채금리: 0.129% ( 2.0bp), 10Y: 1.641% ( 1.9bp), 30Y: 2.438%( 4.7bp)
CRS 3Y Mid: 0.340% ( 0.005%) / 3M Libor 금리: 0.19% (-%)
○ 다우: 33,015.37 ( 0.58%), S&P: 3,974.12 ( 0.29%), 나스닥: 13,525.20 ( 0.40%)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4.60 ( 0.3%)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FOMC 결과에 따른 갭다운 출발 후 1,110원 후반~1,120원 초반에서 새로운 레벨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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