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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6/3(목) 일일시황

by hyperblue 2021. 6. 3.

1. 전 거래일(62) 서울환시

□ 거래 동향

○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60원 상승한 1,108.50원에 개장함.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난 가운데 1,100원대에서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레벨을 끌어올린 영향을 받았음. 수급상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달러/원 레벨을 끌어올린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숏포지션에 대한 이익 실현성 매수도 나온 것으로 추정됨. 역외 위안화(USD/CNH)6.39 레벨 진입을 시도하는 등 그간의 강세를 되돌리는 흐름이 나왔으며,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7.40원 상승한 1,113.30원에 장을 마감함. 

- 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일 오전 화상 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음. 매체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음. 이어 "평등과 상호 신뢰의 정신으로 이들은 거시 경제 상황과 양자 및 다자간 협력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교환을 했다. 또한 상호 우려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매체는 전했음. 미국 재무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류 부총리와 화상 회의 사실을 공개했음. 성명은 옐런 장관이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기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계획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걸린 분야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우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고 말했음. 옐런 장관은 류 부총리와의 향후 논의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미·중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음.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2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77 (국내: 654) 발생한 것으로 발표함. 

□ 거래 지표

○ 당일 종가: 1,113.30 (고가: 1,113.90 저가: 1,107.40) / 전거래일 종가 1,105.90
6/3 매매기준율: 1,110.30 / 거래량: 82.7억불
○ 韓 코스피: 3,224.23 (0.07%), 韓 코스닥: 981.10 (0.35%)
○ 日 닛케이: 28,946.14 (0.46%), 中 상해종합: 3,597.14 (0.76%)

2. 뉴욕환시

□ 거래동향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 후반에 발표되는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고, 뉴욕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가 유지되면서 상승했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5개월 만의 최저치 언저리였던 전날 수준 대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10년 국채금리는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소화한 뒤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했음.

- 美 연준이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전국적인 경제 활동이 "보통의(moderate) 속도로" 확장했다면서도 이전보다 "다소 더 빠른 속도로(somewhat faster rate)" 확장했다고 진단했음. 2(현지시간)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공급망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률의 증가와 사회적 거리 지침의 완화 등으로 경제가 "이전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고 밝혔음. 연준은 제조업체들이 광범위한 자재 및 노동력 부족과 배달 지연 등으로 고객들에게 상품을 인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했으며 유사한 어려움이 건설 부문에서도 나타났다"고 전했음. 연준은 주택 건설업체들이 낮은 모기지 금리 등으로 수요가 강해지면서 판매가 일부 제한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망 차질로 인해 비용이 오르고,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나 비거주용 건설은 대체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증가했다"고 말했음. 연준은 전문 및 기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보통의 속도로 증가했으며 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이례적으로 강했고, 대출은 완만하게(modest) 늘었다고 덧붙였음. 연준은 또한 전반적인 기대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응답자들은 경제 성장세가 탄탄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고 말했음.

NDF 달러∙원 최종호가: 1,111.00(서울환시 종가대비 2.15)

○ 유로/달러: 1.22108 ( 0.08%), 달러/: 109.550 ( 0.07%), 달러인덱스: 89.905 ( 0.01%)
○ 美 2Y 국채금리: 0.136% (1.1bp), 10Y: 1.599% (1.4bp), 30Y: 2.280% (1.6bp)
CRS 3Y Mid: 0.425% (-%) / 3M Libor 금리: 0.13% (-%)
○ 다우: 34,600.38 ( 0.07%), S&P: 4,208.12 ( 0.14%), 나스닥: 13,756.33 ( 0.14%)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8.83 (1.6%)

□ 거래 전망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본격적으로 美 5월 고용보고서 대기장세에 진입하며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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